알리익스프레스 내돈내산 천원마트 가성비 품목들 베이스어스 E19 블루투스이어폰, 투키 PD충전케이블, CRV주먹미니드라이버, 핀셋

개인적으로 필요한 물품들이 있을때, 가성비 제품들을 살펴보기 위해 알리익스프레스

천원마트를 뒤져보고 특별히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사야할 경우가 아니라면 부담없이 

구매 가능한 중국제품들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자제품이나 가정용제품, 도구 등에서 뛰어난 가성비 품목들이 많은데,

특히 알리익스프레스의 천원마트를 뒤져보는건 기존 신제품 대비 구제품들이 많긴 하지만

재고들을 소진하기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대체로 현지 물류창고에 입고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기에 배송이 일주일 이내로 빠르게

진행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테무나 알리익스프레스 제품을 쓰레기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워낙 많은 저가형 중국산 제품들이

많이 있다보니 선택을 잘해야하는 치밀함(?)도 필요하게 되죠.

저의 경우는 충분히 후기들도 살펴보고 제품의 브랜드도 살펴본 후에 대체로 전문제품군을 가진 회사의

가성비 제품들을 구매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비교적 실패없이 잘 사용하고 있기에 계속

애용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2025년 3월에 필요한 제품들이 생겨서 이번에도 알리익스프레스 천원마트를 이용하여 제품구매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어떤 제품을 선택했는지, 얼마의 비용이 들었는지를 알려드리고, 사용후기는 좀더 사용한 후 

한두달 쯤 뒤에 평가해볼 생각입니다. 

 

이번에 천원마트에서 4개의 제품을 선택하여 구매했습니다.

보통 3개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 되기에 저는 최저 3개의 제품은 선택해서 주문하는 편이고,

천원마트 구매시 합배송이 되서 오는데 보통 4~5일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보시면 무난할듯 합니다.

 

이번 주문에서 제가 필요로 한 것은 블루투스 이어폰과 주먹드라이버 였습니다.

필요에 의해서 구매를 원한 것인데, 추가로 두개의 제품을 더 구매해서 총 4가지 제품을 구매해서 받았습니다.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택배배송은 흰봉투에 합포장이 되어서 왔습니다. 

특별히 튼실하게 포장된건 아니지만 무난하게 제품 파손없이 대한통운을 통해서 배송되었습니다.

주문후 배송까지 매 단계마다 메일로 운송사항을 알려주는 것이 예전과는 전혀 다른 잘된 시스템을

보여주고 있어 구매자에겐 편리해졌습니다.

 

구매한 제품은 투키 PD충전케이블 2M 와 베이스어스 E19 블루투스이어폰, 미용핀셋 과 주먹드라이버입니다.

총 구매 가격은 18,600원입니다. 

하나씩 나눠서 보도록 할게요. ^^

 

 

1. 투키 Toocki PD충전케이블 2M (3825원)

 

노트북 충전을 PD충전기로 사서 충전을 하는데, 당시에 케이블을 투키 2M충전케이블을 추가로 구매해서

사용했었습니다.   

사용을 해보다보니 1M 충전케이블 보다는 2M 케이블이 사용성이 훨씬 편리하고, 투키의 경우는 속도가 

표기되는 제품이라서 눈으로 보기도 좋아 이번 구매때 추가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엔 2000원 정도 구매한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 구매할 때는 3,825원으로 좀더 비싸게 구매하였습니다.

처음 PD 65W 충전기를 어썸걸로 구매했다가 추가로 투키 67W 충전기를 두개나 더 구매했습니다.

써보니 투키가 어썸보다는 조금더 비싸지만 국내 KC인증까지 받았고, 더 안전한 회로라고 해서

선택해서 사용해보니 안정감있고, 별무리없이 사용가능했습니다. 

그래서, 투키의 PD충전케이블도 믿고 구매했습니다.

 

2. 핀셋 (1575원)

 

핀셋은 쥐젖제거 영상을 본 것이 있는데, 동일한 제품이 없어서 그 중 소개된 것 중 하나의 모양과

일치하는 미용핀셋을 주문해봤습니다.

쥐젖 부위를 꼭 눌러주어서 쥐젖을 죽여 떨어뜨리는 방법인데, 막상 사고나서는 사용은 못해보고 있습니다. ^^;

일단은 구매를 해놓았습니다. 

 

 

3. CRV 미니드라이버, 주먹드라이버 (2600원)

 

업무용으로 회사에 비치된 미니드라이버가 있긴 한데, 여러사람이 사용해야 해서 좀 불편함이 있어

개인용으로 하나 구매해야겠다고 찾아봤는데, 마침 알리익스프레스의 천원마트에 여러제품들이 있었습니다.

라쳇드라이버라고 하나요.  

사이즈도 좋고 여러단계로 길이를 조절하는 드라이버를 끼워서 사용할수 있고, 앞에 시계타입  설정으로

드라이버를 돌릴때 톱니바퀴 돌리듯이 편하게 감고 풀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일단 본격적인 사용을 좀 해봐서 내구성이 있는지도 살펴야 하고, 드라이버의 마모성을 봐야할거 같습니다.

드라이버 자체는 가격대비 만듬새도 좋아보이고 괜찮은데, 드라이버 비트가 쉽게 마모되면 사실 사용할수 없기에

그 강도등을 좀 테스트해보고 후에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4. 베이스어스 Baseus E19 블루투스 이어폰 (10,600원)

 

지난번 천원마트에서 이름없는 블루투스 브랜드 3000원짜리를 사서 몇개월 사용해봤습니다.

사실 3000원 가격이 말도 안되는 가격인데, 충전이 5핀짜리기도 해서 재고떨이로 싸게 방출한 걸로 생각되는

퀄리티 였습니다. 

플라스틱 소재가 장난감 같긴 해도, 연결이나 동영상 또는 음악 감상 등 간단한 사용성으로는 그리

나쁘지 않아서 이용을 했는데, 쓰다보니 가끔씩 울림이 생겨서 재연결을 해줘야 할때가 생기더군요.

또 볼륨이 작고 통화음질은 그닥 좋지 않아서 유투브 동영상 보는 용으로만 사용해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주먹드라이버를 사는 김에 블루투스 이어폰도 새로 구매해서 사용해보기로 하고,

천원마트의 가성비 이어폰 중에서도 좀더 가격대가 높은 것으로 살펴보다가 베이스어스 E19 제품이

눈에 들어와 후기를 검색해보니 나쁘지 않을듯 했고, 투키처럼 베이스어스 제품도 중국 가성비 브랜드 중에는

알아주는 편이라서 QCY 제품 보다는 이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일단 제품을 받아보니 브랜드 제품의 격식은 갖췄고, 만듬새도 매우 좋을 뿐더러 

소재감도 매우 뛰어났습니다. 

귀에 이어폰을 끼어보니 묵직한 느낌에 떨어지지 않을듯한 안정감이 좋았고,

연결도 좋고 소리도 좋은데, 일단 저음의 베이스의 울림이 좀 느껴지더군요.

어떤때는 상당히 그 울림이 좋은데, 어떤때는 경쾌한 맑은 소리만 나도 좋을듯 할때 울림이 느껴질때는

조금 불편한 정도였습니다. 

일단 하루정도 사용해 보았을때는 가격대비해서도 상당히 훌륭했고, 역시 이전 3천원대 블루투스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아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와이프에게 한번 들려줬더니 본인도 필요하다고 해서 주게 되었네요. 

사용해본 후의 느낌은 나중에 듣고 다시 점검해보겠습니다.

( 와이프가 E19를 탐내서 저는 다시 폭풍 검색으로 다른 베이스어스 모델 좀더 상위기종을 주문해놓은 상태입니다 )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하는 가성비 품목들을 시간되는데로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가격적인 부담이 없는 가성비 모델들이 많은데, 그 중 정말 알토란 같은 제품들인지는 사용성과

내구성까지 좀더 살펴보면서 추후 정리를 해봐야 하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제품에 대한 후기는 매우 주관적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제품추천의 글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