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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고배당 금융주 대신증권 2우B 2023년 배당금 확정 나의 배당수익률은? (ft. 삼성화재우)

꾸바소년 2023. 3. 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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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고배당 금융주로 생각하는 삼성화재우와 대신증권2우B 주식종목과 관련해서

23년 지급될 2022년 성과에 대한 배당금액이 확정발표되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저의 투자와 생각들을 정리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고배당주는 투자매력이 없을까?

 

대체로 주식투자를 하는 지인들을 만나면, 이런 고배당 금융주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오히려 제가 배당주에 대한 관심을 가진다고 말하면, 배당수익률 7~8% 정도에 대한

매력은 지지부진한 종목수익을 대비해보면 그다지 높지않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루에도 5~10% 오르고 내리는 종목들이 수두룩 한데, 1년의 배당수익율 7~8%는

너무 지루하고 수익도 얼마되지 않는다는 판단일 것입니다.

 

배당주로 선택했던 삼성화재우로 얻어진 생각

 

처음 배당주로 선택했던 종목은 KB금융이었고, 매매한 이후 두번째로 

선택했던 고배당주가 삼성화재우 였습니다.

지루한 종목이 될수도 있겠지만, 당시에 주가도 낮은 상태였고, 배당율도 나쁘지 않았으니

모아가도 괜찮은 종목으로 선택했습니다.

당시 매수했던 단가는 13만원대였는데, 소량 매수 후 이후 저의 관심은

좀더 빠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기술주 중심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어떻게 나타나기 시작했냐면 삼성화재우를 저가에 매수했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맞아 떨어지면서 조금씩 거북이처럼 삼성화재우 주식은 우상향했고,

연말 배당액도 12005원이 결정되면서 주식단가상승에 따른 수익과 배당수익을 

모두 볼 수 있었습니다. 

단, 배당락이 배당액보다도 많이 떨어져서 주가상승이 많이 이뤄졌다면,

배당수익을 받기보다 매매수익을 얻는 것이 이득일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소량투자인 경우에는 가능한 방법일듯 하고, 대량투자라면 배당수익을 유지해야한다고 봄)

올해의 배당액은 13,805원으로 연배당수익률 10%가 나왔습니다.

현재는 모두 매매완료하였고, 배당은 2회 받을수 있었기에 전체적으로 보면 30%가까운 

수익을 올렸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두번째로 선택한 고배당주는 대신증권2우B

 

증권사들 중에 고배당주로 이름난 종목중 하나가 대신증권인데, 

삼성증권이나 NH투자증권 보다는 작은 종목이라서 안정성 면에서는 비교했을때 

떨어질수 있지만, 제가 알기로는 지금까지 꾸준히 배당을 늘려왔고,

증권업에 외에 부동산업등을 겸하며 탄탄한 수익을 이어온 기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눈여겨본 것은 재작년 초호황을 누렸던 증권업계가 작년에는 부진을 면치 못했을텐데

그럼에도 대신증권은 대표가 최소 배당 1200원을 약속했고,

삼성화재우에 비해서 개별주식단가가 1/10 수준이라서 조금씩 모아가기에 부담이

적은 주식으로 설혹 평균단가가 떨어진다해도 모아갈 수 있는 종목으로 선택했습니다.

 

매수평균단가는 13500원.  역시 배당락 후 떨어져서 현재가격은 12000원좌우를 오가는

상황으로 배당락후 단가는 배당금 보다 더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제 발표난 배당금액을 보면, 대신증권2우B 의 배당금은 120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배당수익률 8.8% 라고 보여지네요. ( 여기에서 배당소득세 15.4%까 제외되어야함 )

 

 

 

 

 

주식투자를 해보니 느끼는 연수익률 10% 쉬운걸까?

 

주식투자의 포트폴리오는 종목배분을 원칙으로 해서 잘 짜여져야 하겠지만,

하다보면 등락을 거듭하면서 점점 많아지는 양상을 보이게 됩니다.

개인투자자들이 어떤 종목에선 이익을 보고 어떤 종목에선 손해를 보게 되는데,

점차 투자금액과 종목들이 많아지면서 전체수익률을 10%대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지게 되더군요.

그리고, 2021년 처럼 미증시가 폭락하고, 전쟁에 대한 여파나 중국코로나 봉쇄등

경제적 상황 속에서 전체 수익률은 마이너스로 곤두박질 치는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한번 낙폭이 커지면 다시 회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짧지 않게 되더군요.

 

롤러코스터 같은 주식 종목은 수익율이 70%까지 갔다가도 -2~30%는 또 금방 빠지기도 하고

손익을 확정했다면 좋았겠지만, 일단 빠지고 나면 그 갭이 크기 때문에 매매도 쉽지않아지는

것이 주식입니다.

수익을 낸 종목이 있다할지라도 금액분산으로 그 수익율보다 수익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에

계좌상 플러스로 돌리기에 역부족인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 ^^

 

그래서 개인이 투자를 하며 연 수익률을 몇년이상 10% 이상 유지한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일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거북이 고배당주를 찾아서 매수를 해야겠다는 계획

 

고배당 금융주를 보면 투자매력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저도 인정하지만,

상당히 저평가되는 구간에 진입하는 종목이 있다면, 좀 길게 보고 

수량을 모아주고, 본인의 배당율이 연 10% 이상 되도록 관리해준다면 

괜찮은 포트폴리오 구성종목이 될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저 처럼 매매트레이닝을 위주로 해서 주가수익을 내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일부 구성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즉 주가수익도 어느정도 이뤄나가고, 배당수익도 얻을수 있어서

안심할 수 있는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정리하면, 현재 소량이긴 하지만 당분간 대신증권2우B 를 조금씩 모아갈 예정입니다.

 

 

<이전에 포스팅한 글>

2023.02.22 - [STOCK 적금주식투자] - 고배당주 금융주식 종목 삼성화재우 및 대신증권2우B 수익률 배당금 선택의 이유  

 

 

*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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