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추천미드 굿닥터 아시나요? 오리지날은 한국드라마인 GOOD DOCTOR

HOLA! 꾸바 소년입니다.  오늘은 의학드라마 넷플릭스 미드를 한편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한국 드라마를 리메이크 한 미드 굿닥터입니다.  반응이 좋았는지 시즌4까지 나왔는데, 넷플릭스에서 상영되고 있는 것은 시즌3까지 입니다.

 

KBS방영된 한드 굿닥터 먼저 알아보기

미드 굿닥터의 오리지널 버전은 한국 드라마입니다.  2013년 KBS에서 방송된 히트 드라마로 주원이 주연을 맡아서도 상당히 인기가 있었고, 문채원, 주상욱,  김민서 배우등이 출연했습니다.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중심으로 전문의들의 사랑과 일에 대한 열정을 담은 휴먼 메디칼 드라마였습니다.  여기서 중심이 되는 소아과의로 어린 시절 자폐성 장애 3급과 서번트 증후군을 진단받은 천재 외과의 박시온(주원 역)이 나옵니다.  천재적 암기능력과 공간지각 능력 및 생각만으로 신체를 구현해내는 천부적인 능력의 소유자이지만 자폐증을 앓았기 때문에 모두가 주목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병원 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병원의 주도권에 대한 경쟁과 그와 달리 환자를 살리고자 하는 의사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박시온이 환자들과 같은 동료들과 함께 하면서 펼치는 에피소드들은 흥미로운 재미와 감동을 주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이 한드 굿닥터의 각본은 박재범 작가가 썼군요.  빈센조, 열혈 사제, 김 과장 , 블러드, 신의 퀴즈 등의 극본을 쓰신 분으로 히트메이커 시네요.  굿닥터는 미국과 일본에서 리메이크되었습니다.

 

미드 굿닥터를 보게 된 계기

 

미드 굿닥터를 알게 된 건 2~3년 전입니다.  스페인을 가기 위해 탄 대한항공에서 굿닥터 시리즈를 개인별로 볼 수 있도록 VOD 서비스가 되어서 10시간이 넘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해 줬던 드라마 시리즈입니다.  당시에 굿닥터가 시즌1과 시즌2가 서비스되고 있었던 거 같은데, 아주 재밌었다기보다는 알고 있었던 내용이었지만 미드의 형태로 각색해서 보여주는 내용들이 잔잔하고 시간을 보내기엔 그만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의 굿닥터와 설정이 비슷한데, 에피소드별로 달라지니  잔잔한 재미를 주는 착한 드라마였습니다.  그래서 기억에 남았는데, 비행기에서 내리고 나서는 보지를 못했네요.

 

넷플릭스에서 다시 만난 굿닥터

넷플릭스에서 굿닥터가 상영된다는 것을 보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굿닥터를 시즌3까지 나와있으니 다시 볼 수 있다는 반가움이 들더군요. 그래서 어제 4편을 정말 반가운 마음으로 보았습니다.  보다보니 본 내용을 다시 보게 되긴 했는데, 몇년 된 부분이라 크게 부담없이 다시 볼수 있었어요.  예전 보았던 에피소드들이 구체적으로 기억나면서 이전의 내용을 다시 복기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찾아보니 굿닥터가 시즌5가 뜨는 것으로 보아 현재 편성 중인 거 같고, 시즌4까지 나왔더군요.  미국 ABC 방송으로 상영된 것으로 나옵니다. 시즌4가 2020년 11월 시작해서 2021년 6월 20부작으로 마감했습니다.  얼마 전 일이네요.  우리나라 작품이 미국으로 가서 이렇게 시즌4까지 갔다는 것이 대단한 거 같습니다.   미드 굿닥터의 주인공은 프레디 하이모어라는 배우입니다. 1992년 영국 출생이네요.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외과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냅니다. 

 

굿닥터 시즌1의 시작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션 머피가 병원의 면접길에 아담이라는 사고를 당한 아이를 치료해줍니다.  병원에서 자폐증을 앓은 션 머피의 고용여부에 대해서 병원의 임원진들간에 의견이 분분한데 션머피는 면접은 오지 않고 아이를 응급처치하고 병원을 함께 온 후 초음파 검사를 해야한다고 주장하는데, 응급실 의료진은 바로 수술을 들어가고, 수술중 이상증세를 알게됩니다.  그래서 결국 검사를 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유리조각이 혈관을 타고 이동한것을 알게되죠.  우연히 유투브에 찍힌 션머피의 치료모습은 인기를 얻게 됩니다.  병원진들도 션머피의 고용을 인정하게 되고,  무엇보다 션머피의 우수한 재능을 병원의 일을 통해서 발전시키고 사회생활을 할수 있도록 열어주려는 든든한 병원장의 션머피 지키기와 함께 병원내의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펼쳐집니다. 션머피의 활약 그리고, 병원 내에서 발생하는 의사들 간의 경쟁과 협력 등 병동에서 벌어지는 많은 에피소드들이 따뜻한 시선과 때론 엉뚱한 질문과 솔직한 생각을 말하며 신의 재능으로 생명을 구하는 션의 순수함과 함께 여러분들에게도 따듯함을 전해주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조용히 추천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