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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추천] 영화 엑스트레모 Xtreme 바르셀로나 건축의 아름다움 반갑고 투박하고 우직한 액션, 킬링타임용 추천

꾸바소년 2021. 7. 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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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A! 꾸바소년입니다.   주말 넷플릭스 추천영화로 본 엑스트레모 (Xtreme) 러의 투박하고 우직한 액션을 보면서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은듯 하여 추천리뷰를 해드립니다.  스페인여행을 해 본 분들이라면 반가운 건축물들이 펼쳐져서 추억을 함께 공유하실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엑스트레모 넷플릭스영화 추천

 

 

 

 

 

 

 

엑스트레모는 2021년 출시된 영화입니다.  스페인영화로 러닝타임 111분입니다.  젊고 파릇하며 잘빠진 액션스타들을 주로 내놓는 허리우드 액션과 달리 이 영화의 주인공은 중년의 전직킬러입니다.  상대되는 적들도 대체로 젊어보이지 않아서 아름답고 수려한 액션은 아닌데, 상당히 둔탁하고 우직한 액션의 느낌을 줘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내용은 좀 단순한것도 같습니다.   조직의 촉망받던 킬러인 주인공 막시모. 어린아들과 지내기위해 잔인한 조직생활을 청산하고 떠나기로 하는데, 조직의 보스가 되려던 잔인한 동료는 그를 견제하기 위해 제거를 합니다.  그러나, 그 동료의 이복동생인듯 한데 여인의 도움으로 아들을 잃고 살아나오게 됩니다.  모두가 그가 죽었다고 생각하던 2년간 두사람은 복수를 하기위해 계획을 꾸미고, 현 조직의 보스가 되어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고, 여인의 아버지를 죽이고, 막시모의 아들을 죽인 동료에게 대적하기위해 때를 기다리죠. 이런 와중에 동네건달 같은 젊은 청년이 계획안에 들어오고, 조직의 하부조직의 미끼로 쓰이게 되는 것을 막시모가 구해내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어쩔수없이 노출된 막시모는 정면승부를 펼치기위해 대적하게 되죠.

 

 

이 영화를 보면서 개인적으로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풍경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가우디건축물도 여러번 보이고, 아름다운 야경에 거리 곳곳의 건축물들을 따라 보면서 예전에 여행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더군요.  그런 친근함으로 영화에 나오는 중년의 막시모와 그를 조력하는 아름다운 여인 그리고 잘생긴 청년의 허당끼 모습들이 아옹다옹하며 지켜가는 모습도 재밌게 봤습니다.   전반적으로 허술한 느낌이 사실 많이 들긴합니다.  꽉 짜여진 명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재미없게 느껴질 정도는 아니라서 그런점은 감안하고 그냥 봤습니다.   액션도 오 생각보다 좋은데 했다가도 허술한 짜고치는 액션들이 좀 보일때는 살짝 아쉬워하다가 그래도 관대하게 무사히 잘 관람하였습니다.

조직의 보스가 온몸에 문신을 하고 일본도를 휘두르는데, 야쿠자 스타일의 일본영화가 짬뽕된 듯한 느낌을 지울순 없습니다.  스페인영화로서 좀 색다른 빌런을 만들기위해 한듯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어색하기도 합니다.  온갖 폼은 다 잡긴 하는데, 왠지 무섭다는 느낌 보다는 희화화 시킨 캐릭터 느낌이 좀더 강했다라는 아쉬움이군요.

 

Extremo 는 스페인어로 "극도의 , 극심한"의 뜻도 있고, "맨 끝의, 맨 가장자리의, 마지막의" 라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영어의 Extreme 과 같습니다.    이 영화는 다니엘벤마요 감독의 작품입니다.  2015년 트레이서, 2014년 페인트볼이라는 영화도 감독했는데, 이 작품들은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네요.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서 스페인 작품들을 많이 감상하게 됩니다.  스페인의 작품들도 허리우드물과 다른 재미도 느껴지고, 선남선녀들도 많이 나오고 특히나 유럽배경의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배경이 되어주니 보는 즐거움도 있는거 같습니다.    최근에 본 스페인 스릴러물 '결백' 이나 멕시코물 ' 사라는 누가 죽였을까' 그리고 너무나 유명한 '종이의 집' ,'엘리트들' 등 스페인 드라마들도 재밌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킬링타임용 액션물 엑스트레모 추천드리고, 스페인물이 스릴러물이나 액션물들이 폭력성이 좀 많이 가미된 편이니 이점 유의해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꼭 봐야하는 영화라기 보다는 시간날때 그냥 한번 보면 의외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볼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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