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레알리뷰

우리집루프탑 캠핑 원터치텐트 우산형 카르닉육각돔텐트대형 초보캠퍼 구매 및 사용기

꾸바소년 2021. 6. 7. 21:11
728x90
반응형

초보캠퍼로서 원터치텐트를 고민하다가 카르닉육각돔텐트 대형을 구매하고 옥상에 설치해서 사용한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개인의 기준에서 구매, 설치, 사용 등이 어떠했는지를 정리하는 것으로 참고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원터치텐트 초보캠퍼 구매 및 사용기

 

HOLA 꾸바소년입니다.  이제 날이 좋으니 텐트에 대해서 고민하며 캠핑이나 야외산책등에 필요한 텐트에 관해서 고민하는 분이 많으실겁니다.   저역시 작년에 엄청난 고민 끝에 선택한 제품이 카르닉 육각돔텐트 였습니다.  작년 가을에서 겨울사이에 구매해서 실제로 사용을 한달가량 했었고, 올해 다시 루프탑에 텐트를 설치했습니다.  그럼, 이 텐트를 정한 이유와 설치에 들어가는 시간 그리고, 다시 설치해제하는데 걸리는 시간등과 조금 아쉬운 부분등에 대해서 모두 정리해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캠핑용으로 야외를 생각한 것은 아니고, 집의 옥상이 넓은 편이라서 텐트를 치면 좋겠는데, 쉽고 편리한 원터치텐트가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이즈는 3-4인용정도면 될듯한데, 그래야 2-3인 정도 쓰지 않을까 생각하고, 이리 저리 검색도 해보고, 다른 분들의 사용기와 댓글도 보고 열심히 찾다가 이 카르닉육각돔텐트 대형 5-6인용이 저에게 적합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5-6인용은 되야 성인 3-4명이 그나마 들어가서 무엇을 먹더라도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일단 일반원터치텐트보다 천장높이가 높은 편에 속한다고 해서 이 모델을 마음에 담았습니다. 

 

원터치텐트 구매가격

 

 

구매는 작년에 최저가 쇼핑비교검색을 해서, 텐트만 6만원대 정도에 구매가능했습니다. 본제품이 원터치텐트임에도 플라이가 포함되어있어서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 폴대가 별매더군요.   살필요가 있을까 하다가 그래도 야외갈일이 혹시 생길까 싶어서 폴대와 내실에 넣을 쿠션매트를 같이 구매했습니다.  폴대 1만원과 쿠션매트 (200X140) 이 1만원대로 해서 2만원정도가 추가되었으니 총 금액 8만원대에 모두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사실 2-4만원대  정도의 3-4인용 원터치텐트는 너무 약해 보였고, 오래쓰지 못할거 같았고, 동그란 형이 많았습니다.  접으면 동그랗게 해서 들고다니는.

그런데, 이 돔텐트는 우산형으로 완전히 접어서 넣을수 있어서 가방에 딱 들고다니는 형태라 보관도 용이하고, 차가 있는 분들이라면 쉽게 이동도 편리할수 있어서 좋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원터치텐트 설치법

 

 

 

설치는 처음에 한 3분 걸린듯 합니다.  설명서도 제대로 없어서 살짝 고민했는데, 정말 간단히 본 텐트가 우산형처럼 되어있어서 다리부분을 넓게 펼쳐서 각 다리를 일자로 밀어넣어주면 가운데에 중심대가 있어서 이것을 툭 하고 들어올린 후 위부분을 아래쪽으로 단단히 쳐주면 전체적으로 우산처럼 펼쳐지면서 텐트가 만들어집니다.   실제로 올해 칠때는 1분걸린거 같습니다.  그다음에 양쪽 문 부분에 방충망과 바깥문 부분을 막을지 , 말아서 걸어놓을지 정하면 되고, 플라이천을 꺼내어 위에 얹어서 덮은 다음에 각 다리부분에 결합을 해주면  끝입니다. 

 

 

원터치텐트 설치완료

 

 

설치해제도 말씀드리면, 역순으로 하면 됩니다.  플라이연결부위 해제후 걷어내서 접어놓고, 본체를 위로 잡아당기면 우산접이처럼 쑥 하고 접혀집니다.   그다음에 다리들을 중심대로 살짝 빼서 꺾어올린후 말아서 모은 다음에 플라이 천으로 돌돌 싸아서 끈으로 묶으면 끝입니다.   가방에 넣고 쟈크를 잠그면 설치해제가 된 것입니다.  이 작업도 2-3분이면 됩니다.   그만큼 사용이 설치가 편하고 편리하게 사용가능한 것이라 저는 대만족입니다.  가성비가 참 좋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터치텐트 세부마감

 

 

세부적으로 좀 들여다보면, 전반적으로 잘 만들어져있고, 방충망과 바깥천이 이중으로 되어있으며 각 쟈크가 두개씩 앞뒤로 달려있어서 편리합니다.   돌돌 말아서 올리면 양쪽을 잡을수 있게끈 끈처리가 되어있어서 불필요할시 말아놓을수 있게끔 되어있었고, 내부가 육각형이라서 성인 4명까지는 편하게 있을수 있을정도로 공간이 넓은 편입니다.  천장에는 렌턴을 달수있는 끈이 있고, 안쪽에 메쉬주머니가 하나 달려있는 정도로 특별할건 없지만, 어차피 텐트라서 쿠션매트를 깔아놓고 쓰면 좋습니다. 

 

조금 아쉬운점을 이야기하자면, 내부의 천과 천 마감사이가 조금 벌어진곳도 보입니다. 아무래도 가성비가 좋으니 천의 밀도가 조금떨어져 미어지는 부분이 생기는거 같은데, 무게감이 적고 가격대가 맞는 천을 쓰다보니 그런점이 눈에 띄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현재 작년과 올해 쓰는데 큰 불편함은 없고, 플라이 방수천이 또 있으니 덮으면 그렇게 티가 많이 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또하나 아쉬운점은 플라이가 아래까지 전체를 덮고 있지는 않고, 한뼘정도 비어있습니다. 위쪽으로는 방수가 되겠지만, 아래쪽 방수는 안되겠네요..  아래쪽에 방수천을 말아올려서 어떻게 해야된다는 것일텐데, 그점은 다른 텐트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옥상용이라 비가 오면 철수하고 말리면 되니 그정도 걱정까지는 하지 않았지만, 야외 텐트용이라면 대비를 해야할거 같습니다. 

 

 

 

원터치텐트의 사용

 

 

현재 가격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구매한 가격에 원터치텐트의 편리함과 공간성 그리고 이동성을 봐도 괜찮은 텐트라는 생각입니다.   어제 주말에도 제주에서 올라온 동생이 있어서 함께 와인과 맥주 그리고 불판에 고기를 구워먹었는데, 텐트앞에서 먹으니 캠핑 느낌 그대로 전달이 되었습니다.   초보캠퍼에게 적당한 용도의 원터치텐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야외에서의 활용도를 궁금해하는 분들도 있을텐데, 하드한 형태의 숙박을 하시는게 아니라면, 비오는 날이 아닌 맑은 날 이 텐트로도 충분히 1박은 즐기는데 불편함은 없을거 같긴 합니다.   개인의 캠핑에 대한 활용도에 따라서 좀 달라질거 같긴 하지만, 저는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