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 1차 예방접종 전자증명서 발급어플 및 증상, 주의사항 총정리

동네병원에 예약대기명단을 올려서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을 1차 받은 후의 대비 및 증상 그리고 예방접종 전자증명서 발급어플 소개 및 병원에서 안내하는 주의사항 등을 정리했습니다.

 

 

HOLA꾸바소년입니다.  현재 어르신 예방접종으로 저희 아버님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셨고, 어머니는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마치셨습니다.  맞은후 3~4일 계속 전화드리면서 경과를 보았는데, 접종한 곳의 약간의 통증을 제외하고, 저녁에 약간 몸살기 기분이 들어 타이레놀 먹고 푹자고 난 후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서 안심하셨습니다.  저와 우리 '님'도 어르신 대상군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뉴스에서 잔여백신 알림선택을 할수있다하여 네이버와 카카오에 각 5개씩 총 10개의 병원알림을 신청해놨는데, 실제로 알림이 서너번 왔습니다.  다만, 선택을 하면 이미 소진되었다고 뜰만큼 많은 분들이 대기하셨나 봅니다.   그래서, 일단 전화로 예전에 다니던 동네 병원에 명단을 올려달라고 했는데, 잔여백신이 거의 나오지 않고 잔여백신 대기자가 제 앞으로 스무분이상이라서 언제될지 모른다고 알려줘서 살짝 체념하고 있었는데, 모임 분들중 주변 병원에 십여군데에 전화를 해서 마침 남은 잔여백신을 바로 맞은 분도 있다고 해서 저도 시도를 했습니다.

 

 

 

동네병원들에 전화를 하고 다행히 한군데서 바로 맞을수 있는 잔여백신이 있다고 해서 '님'부터 예약해서 접종을 했고, 저는 다음날 가능할거 같다고 간호사분이 설명해주셨는데, 당일 다시 전화와서 정부방침이 바뀌어 잔여백신도 어르신들 위주로 맞추고, 대상군 이하 연령은 네이버나 카카오알림으로만 접종이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님'은 접종이 되었는데, 저는 접종에서 제외되었네요.   현재의 어르신 맞출량이 제한적이라니 어찌할수 없다고 포기한 다음날 대기명단에 올렸던 곳에서 전화가 와서 바로 와서 맞을수 있냐고 해서 바로가서 접종을 했습니다.   추가로 예비명단 전화를 받지는 않는데, 이미 올렸던 사람들에게는 기회를 주어서 운이 좋게 접종을 하게 된것입니다.

 

접종병원에서 연락이 오면, 예약시간에 맞춰 병원을 방문합니다.  병원에서 개인 연락처 및 주민번호, 이름등을 기록하고, 문진표에 현재상태에 대해서 체크하고 순서를 기다리면 주사맞을 시간이 다가옵니다.   의사선생님 앞에서 별다른 이야기 없이 팔을 걷으면, 건강상태만 체크하고 주사를 바로 꽂아주시는데, 그다지 아프지않습니다.  그러고나면 끝이라 바로 응대실로 나가서 15분정도 앉아있으면서 상태를 보고 주의사항을 전달받습니다.   이게 접종은 끝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문의 주요사항을 읽어보면, 현재 접종대는 종류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백신으로 나오고 접종기간이 1차후 화이자는 21일 후 , 아스트라제네카는 8~12주후 2차접종을 하라고 설명되어있습니다.   주의사항으로는  건강상태가 좋을때 접종을 받고, 이전에 백신관련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다면 (아나팔락시스와 같은) 예방접종을 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호흡곤란, 얼굴의 부기, 눈 또는 입의 부종, 몸의 발진,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등 이상증세가 있었던 경우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약, 화장품, 음식, 백신접종의 알레르기와 관련해서는 문진표에 상세 기재를 당부해놓았습니다. 임산부와 18세미만 청소년들은 접종 권고대상이 아니라고 되어있으며, 이는 국내 허가사항에 따라 변동될수 있다고 합니다.  또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면 선별진료소등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예방접종을 연기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밀접접촉자등 자가격리가 필요한 경우도 일정시기후 안전할때 접종을 하도록 권고합니다. 발열이 있을때는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주의사항은 접종후 병원에 머무르면서 15~30분간은 안정을 취하고, 이후 3시간 정도는 무리하지 않고 상태를 관찰하며, 4주간은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이상증상이 생길시 의사상담을 하도록 권고했습니다.   특히 어르신의 경우는 예방접종후 혼자 있지 않도록 유의하라고 합니다.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는데, 코로나19백신은 생백신이 아니어서 이로인한 코로나19감염은 이뤄나지 않으며 혹시 감염현상이 나타난다면, 백신과는 무관한 경로의 발병일것이라고 합니다.  경미한 증상이 생겨난 경우의 대처법도 나와있는데, 접종부위의 통증시 냉찜질을 해주고, 미열이 있는 경우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해주며, 발열이나 근육통의 경우는 해열진통제를 준비해서 복용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예방접종 전 아세트아미노팬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준비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의사진료가 필요한 경우는 접종부위의 통증, 부기, 발적이 48시간이후에도 계속되고 악화되는 경우, 예방접종 4주안에 호흡곤란, 흉통, 지속적 통증, 다리의 부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그리고, 심한 지속적인 두통이 계속될 경우와 진통제 반응이 나타나지 않고 조절되지 않는 경우, 시야가 흐려지는 경우 또는 체력이 급격이 떨어지거나 다른때와 다른 이상증세가 있고, 접종부위가 아닌곳에 멍또는 출혈이 있는 경우, 긴급시엔 119를 이상증세 발생 문의는 1339 등을 통해서 도움을 받도록 안내되어 있습니다.  추가로 예방접종피해에 대한 국가보상제도에 대한 안내가 추가되어있고, 백신예방접종을 했더라도 마스크착용 및 거리두기, 개인위생수칙은 계속 준수해야한다고 안내 해줍니다.

 

 

 

그러면, 접종후의 사항을 보면 '님'의 경우 오전에 접종후 저녁쯤 타이레놀을 두알을 선제적으로 복용하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다음날 접종부위가 약간 통증이 있긴 했지만 일상생활에는 무리가 없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는 접종후 오후에 큰 일정 없이 쉬었고, 저녁때 선제적으로 타이레놀 두알을 복용후 TV등을 시청하다가 저녁에 잠을 잤고, 다음날 접종부위에 약 통증이 잡혔습니다. 약간의 몸이 무거운듯한 느낌이 들긴했는데, 그 자체가 접종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현재까지는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 맞는 말인듯 합니다.

 

 

 

병원 접종후 문자가 왔고, 다음 일정까지 잡아주었습니다.  1차 접종날짜와 2차접종 날짜 및 의료기관까지 안내하는 국민비서 문자가 왔고, 예방접종 전자증명서는 어플을 통해서 발급받을수 있었습니다.  그다지 어렵지 않아서 내용을 정리해 드립니다.  저는 핸드폰에 안드로이드폰이라 플레이스토어에서 질병관리청을 찾으시면 아래처럼 COOV(코로나19전자예방접종증명서) 어플이 뜹니다.  본인인증하시고,  발급받기 하시면, 예방접종 증명서가 발급된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오늘 네이버에서 얀센백신 잔여백신이 있다며 알림문자가 왔습니다.  제가 등록했던 병원에서 알림을 띄워서 문자가 왔는데, 병원마다 잔여백신이 생기게 되면 올려주고 있으므로, 자주 내원하는 내과나 이비인후과 등이 있다면 문의전화를 해보시는 것도 접종을 빨리 받고싶으신 분들에게는 하나의 팁이 될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7월부터 일반인 접종이 시작될것이고, 하반기 수급이 제가 알기론 화이자와 모더나가 충분히 들어올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봤습니다.  특별한 사정이 생기지 않는다면 접종도 빨리 진행될거 같으므로 기다리시는 것도 방법이니 개인적인 상황을 고려해서 판단하시면 될듯 합니다.   향후 사회적인 활동이 백신접종자와 비접종자로 나뉘어 활동에 대한 제약을 받을수 없는 상태인지라 접종을 계속 피하긴 힘들것으로 생각되고, 일단 어린 소년들의 접종할 백신에 대한 의미있는 실험이 아직 나오지 않아서 아이들로 부터의 감염위험을 벗어나기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러므로, 접종이 가능한 국민은 접종을 받으셔야 생각지 않았던 위험으로부터의 보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무튼 무탈하게 아무일없이 접종마무리가 되기를 기원하며, 우리의 일상을 빨리 찾을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