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과 이번주 보게된 웨이브의 작은 영화들 시리즈입니다. 솔직히 극장에 상영이 된 것인지도 모르고 들어보지 못한 영화들이었는데, 웨이브의 영화들을 찾다가 눈에 띄여서 보게 되었습니다. 블록버스터급으로 물량을 들이고 자극적인 영화들과 달리 삶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그다지 많은 자본들이 투여되지 않았지만, 배우와 이야기의 힘이 느껴지는 영화들이었어서 추천드려봅니다. [ 내가 죽던 날 ] 2020년 11월 개봉작인 '내가 죽던 날'은 박지완 여성감독님의 작품입니다. 주연으로 김혜수와 이정은 배우가 나오는 포스터라서 눈에 띄였습니다. 워낙 연기력도 좋고, 두분다 매력있는 배우들이니 안 들여다 볼수 없죠. 내용은 시종 좀 어두웠습니다. 여성중심의 영화라 섬세한 감정표현들을 따라서 움직이는데, 말을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