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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소상공인 긴급지원대출 1년지난 지금 대출이자 얼마나 늘었을까? 서울신용보증재단XKB국민은행X구청

꾸바소년 2023. 1. 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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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기 소상공인들이 많이 어려운 시기 정부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 대출 상품들이

있어 지인의 사례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 현재 대출금리가 많이 오른다고 하니 당시의 상품이

1년이 지난 지금 대출이자가 얼마나 되었을까를 다시한번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2021년 9월경 서울시4무안심금융 이라고 해서 '무이자, 무담보,무종이서류,무보증료'라는

소상공인 코로나19 피해지원 대출상품에 대한 안내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지인에게 권유하게 되었고,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문의해 대출상품을 문의하게 됩니다.

 

처음엔 서울시4무안심금융 대출 상품이라고 생각하고 신청서류를 준비하라고 했는데,

당시 그 상품은 모집은 끝났고, 안내받은 상품은 지자체 구청이 관할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대출상품이 있는데,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시중은행이 협약하여 진행한다고 했습니다.

혜택을 대략 정리하면, 신용대출 2000만원으로 서울보증재단 5년 보증료 중 1년치는 

자치구에서 지원하고, 5년 대출 1년거치 4년 분할상환인데, 1년간은 무이자로 받을수 있는 상품이었습니다.

3개월마다 변동금리인데, 당시기준으로 2.23% 였습니다.

4년간 우대금리가 일부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3년내 상환시 최대1% 상환수수료가 있는 조건.

 

자세한 내용은 당시의 포스팅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cuba.tistory.com/258

 

서울시 소상공인 4무안심금융 아니었던 코로나 소상공인대출 자치구지원 서울신용보증재단 협

꾸바소년의 지인이 서울시 4무안심금융 대출과 관련해서 7월이 아닌 8월에 늦은 문의를 했고, 서울신용보증재단 지점에서 안내한 자치구예산으로 지원되는 4무안심금융이 있다고 전해들어서 광

cuba.tistory.com

 

 

1년간은 우선 대출이자가 지원되었기 때문에 지인도 별도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2022년 중반이후로 급격한 금리인상이 이뤄지면서 기준금리가 올라가고 당연히 대출이자도

올라가고 있었고, 드디어 1년 후 실제 원금과 더불어 대출이자를 포함한 상환이 이뤄졌습니다.

 

대출이자는 얼마나 늘었을까요? 

당시에도 소상공인 대출이라서 비교적 저렴한 대출이자로 지원되는 상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금리 수준은 어느정도 올랐을까요?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련 대출이자의 알림이 카톡으로 전달된다고 해서 살펴봤습니다.

 

2022년 10월 첫번째 납입금액이 생겼습니다.

기준 2.93%에 가산금리 1.7%(-이자보전 0.4%) 로 되었습니다.

그래서, 4.23% 로 거의 두배의 이자금리가 되었네요 ㅜㅜ

 

11월의 경우도 동일한 4.23% 로 납입했습니다.

 

12월의 경우는 다시한번 기준금리 변동이 생겼습니다.

기준 4.03% 에 가산 1.7% (-이자보전 0.4%) 이며

재산정금리가 5.33% 였습니다.  갈수록 늘어나네요. 헉.

 

1월의 경우 다시 5.33%의 금리로 납입되었습니다.

 

현재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 사실 이자가 늘어나는 것에

지인도 한숨 가득합니다.

 

체감적으로 2.23% 였던 대출금리가 1년여 만에 두배이상 뛰어 현재 5.33%가

되었다고 하니 정말 깜짝 놀랄만한 상승률입니다.

앞으로 기준금리 인상분이 반영되면 좀더 오를수 있을듯 한데,  걱정이 늘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저금리 기조로 상황을 받아들이다가 급속한 금리 인상들이 여러모로 

가계에 부담을 주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질적인 부동산이나 주식가치들의 과도한 하락들이 미치는 영향이 꽤 큰데

올해 역시 이를 잘 극복해 나가야 할 거 같네요.

 

마음같아선 금리가 높으니 모두 갚으라고 하고 싶지만, 사실 여유자금이 있다면

대출을 선택하지도 않았겠죠.   여러모로 힘을 내야할 때라고 격려를 보냅니다.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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