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바소년의 가족이 경험한 코로나 확진에 관련한 신속항원검사 및 보건소 PCR검사에 필요한 사항
그리고, 자가격리에 관한 일반확진군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좀더 빠르게 광진구보건소 PCR검사를 받을수 있는 팁이라고 할 수 있는 사항을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개인적으로 약국에서 키트를 7천원에 구매해서 자가검사를 해봤습니다.
얼마전에 했던 검사는 음성이 나왔는데, 관련 내용을 살펴보니 직접 자가검사를 했을때 오진율이 비교적
높아 보였습니다.
아마도 검진하는 상황과 익숙하지 않은 방법으로 인한 오진일수 있습니다.
목이 칼칼하고 인후통이나 감기증상 이상이 느껴지면, 네이버지도의 '신속항원검사' 메뉴를
클릭해서 가까운 내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신속항원키트 검사를 받으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가족 중 감기증세가 있어 내과에 가서 신속항원키트를 받았는데 5분정도 후 양성이 뜨니 바로 PCR검사를 했고,
다음날 문자가 갈거라는 이야길 들었다고 합니다. (코속을 좀 깊이 찔러서 찔끔 아팠다고 합니다)
진료비는 5천원이었습니다.
이렇게 되었을때 가족등 밀접접촉자의 경우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가족에 의한 밀접접촉자가 된 경우 가까운 보건소 등에서 무료 PCR검사를 받을수 있습니다.
현재는 노령층 60세이상이거나 자가검사키트 양성인 경우, 자가격리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경우 보건소에서 신속항원검사가 아닌 PCR검사를 바로 받을수 있습니다.
밀접접촉자 필요한 서류는 '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와 신분증 및 확진자에게 온 문자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PCR검사 전에 확진자 문자의 이름과 등본등의 동거인 명의를 신분증과 함께 확인해서 PCR검사를
받도록 해줍니다.
일단 광진경찰서 옆에 광진구청 내에 광진구 보건소가 있습니다.
광진구 보건소 내에 신속항원검사소와 PCR검사소가 나뉘어져있는데,
밀접접촉자의 경우 PCR검사소의 대기줄을 서시면 됩니다.
일단 등본 등 준비가 안되어있으면 구청 민원실 1층 민원서류발급기를 통해서
무료로 등본을 출력할 수 있고, 그것을 가지고 PCR대기줄에 서시면 됩니다.
주의 할 점은 12시까지만 검진을 하고 점심시간후 1시부터 다시 시작되므로
시간을 애매하게 가시면 대기해야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험은 11시 20분쯤 줄을 서기 시작했는데, 다행히 제 뒤쪽으로 10분정도까지
끊어서 12시까지 받을수 있었습니다.
하마터면 1시까지 또 기다려야할 상황이었습니다.
안내해주는 분의 팁을 이야기 하면 보통 오후 4시이후로 사람들이 적어지므로
가능하면 오후가 검사하기 좋다고 전해주었습니다.
보통 오전부터 인원이 붐비다는 이야기 였는데, 광진구보건소를 삥 둘러서 대기줄이 있을만큼
굉장히 많은 분들이 검진을 받고 있었습니다.
줄이 빨리 줄어들긴 했지만 확실히 예전보다는 인원이 많이 늘었음을 짐작케 합니다.
그래도 저의 경우 1시간내에 검사를 마칠수 있었습니다.
광진구 보건소의 입구에서 부터 구불구불 대기실이 줄지어 있었습니다.
꽤 긴줄을 연상케 합니다.
광진구 보건소의 진료시간을 알수 있습니다.
평일은 12시-1시는 쉬는시간 입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도착한 시간이 거의 11시 30분좌우라서 대기줄이 좀 빠진 상태였습니다.
12시가 되면 1시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돌아가는 분들도 있고, 일단 대기하는 분들도 있고 한 상태인데
저는 대기하기로 했습니다.
어느정도 가까워지면 큐알코드가 있어서 전자문진표 작성을 하라고 합니다.
핸드폰 카메라로 찍으면 바로 URL이 뜨고 들어가서 개인정보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어르신 같은 경우 안내원들이 도움을 주십니다.
상당히 사람들이 많아서 12시전에 안되겠다 싶었는데 그래도 줄들이 빨리 줄기는 했습니다.
자기키트 양성나온 분들이나 노령층 어르신들 그리고, 밀접접촉자 분들이 뒤섞여있고,
어린아이들도 데리고 나온 엄마,아빠들도 있어 좀 안타까웠습니다.
장시간 대기해야하니 말이죠.
( 이럴땐 병원을 찾아보시는게 나을수도 있겠습니다. 미리 예약가능하다면 더 한가할듯)
드디어 검사소 바로 앞쯤 왔습니다.
전자문진표도 작성했고, 어르신과 양성 테스트기를 가진 분들을 먼저 빼고,
밀접접촉자 분들은 등본 및 신분증 검사를 합니다.
검사후 키트를 주고, 검사 창구로 가면 마스크로 코만 내보이라고 하고,
쑥 봉을 밀어넣어 찔끔 하면 끝납니다. ㅡ.ㅡ;
하루지나서 검사결과가 나와야 양성인지 음성인지 알수 있습니다.
일단 최근 3월1일 이후 상황상 확진이 양성으로 되면, 일반군의 분들이 경우는
집에서 7일 자가격리를 합니다. ( 확진된 날을 포함해서 7일 )
이때 동거인들은 무조건 같이 자가격리는 아니고 수동감시자라고 해서 PCR검사를 3일내 해보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가족중 확진되면 문자오자마자 PCR검사를 받으러 갈듯 합니다.
양성확진자 경우 보건소 등에서 '자기기입식 조사서'라고 해서 동거인 입력을 하도록
문자가 옵니다.
병원에서 검사 후 확진된 분들은 증상에 따라 약처방 등을 받는데,
보건소 확진된 분들은 증상에 따라 약국에서 해열제, 종합감기약 등을 사서 복용하거나
비대면 진료로 약처방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무증상이나 경증인 경우는 7일간 자가격리후 별다른 문자안내 없이 격리해제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찾아봤는데, 7일 후 다시 PCR검사등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감염을 시킬수 있는 감염력은 현저히 떨어지나 바이러스사체 등도 남아있어서
계속 양성이 나올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
현재의 양성확진자와 밀접접촉자들을 관리하는 방식이나 병원검사나 선별진료소의 운영방식을 봤을때
독감관리하는 체계처럼 거의 변화되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일단 현재의 방식으로는 감염자체를 예방한다는 것은 거의 어려운 상태인거 같고,
어떤 면에서는 감염이 일정부분 이상되어 자연면역이 확대되는 정책으로 가는 것인가 보다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중증환자들에 대한 관리를 집중해주고, 일부의 분들은 독감이상의 증상으로 힘들어 하는 부분이 있으니
그 분들에 대한 집중관리를 일반 병원에서도 충분히 받을수 있도록 편리해져야 할 듯하고,
무증상 또는 경미하게 지나가는 분들에게는 대처방법을 충분히 설명해주고 이해하도록 해주어
병원의 부담을 줄여주는 부분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저는 내일 결과를 봐야 겠네요. 모두 건강하길 바랍니다.
'NEWS 레알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 자가격리자 생활지원금 지원기준 개편 생활지원비 1인금액과 신청방법(ft. 코로나 증상 및 동거인 확진여부) (4) | 2022.03.26 |
---|---|
코로나 확진자 밀접접촉자 수동감시 7일차 전문가 신속항원검사 지역병원에서 받아보기 (ft. 조금이나마 빨리 코로나검사 받는 팁) (8) | 2022.03.14 |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래피젠 RapiZEN 집에서 사용기 (ft. 약국 가격) (2) | 2022.02.15 |
서울 인천 경기 수도권 11월 거리두기 위드코로나 방안 단계적 일상회복 (29일 대국민 발표) (2) | 2021.10.23 |
옥션 스마일클럽비즈 사업자혜택 좋다구? 일단 100원딜로 좋은상품 겟~하고 쿠폰으로 써코니 코히즌14 운동화구매했습니다 (3) | 2021.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