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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자가진단키트 래피젠 RapiZEN 집에서 사용기 (ft. 약국 가격)

꾸바소년 2022. 2. 1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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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바소년이 처음으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해서 사용해보았습니다.

지인 중에 인후통이 있어 자가진단키트를 해봤더니 양성이 나와서 PCR검사를 받아보겠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몸에 큰 이상은 없지만 입을 좀 벌리고 자는 탓에 평소에도 목이 좀 마르는 편이라

일어나면 물을 자주 마시는데 이런 목의 불편함도 그렇고, 한번 직접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약국에서 구매했습니다.

 

2월14일 동네 약국에서 구매한 마지막 남은 두개 키트는 각 7천원씩이었습니다.

기사를 보니 정부에서 이제 일괄 6천원으로 가격을 통일한다고 하니 약국, 편의점 등에서는 

6천원에 판매가 시작될거 같습니다.

 

 

제가 산 키트는 낱개포장으로 래피젠 제품이었습니다.
래피젠 RapiGEN BIOCREDIT 라고 써있네요.

 

 

1. 이렇게 설명서와 검사키트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면봉, 용액, 뚜껑, 검사대, 설명서로 구성되어있네요.  

첫 사용이라 설명서를 먼저 봤습니다.

 

 

 

2. 일단 손을 깨끗이 씻고와서, 왼쪽 면봉을 꺼내 코에 2cm 는 집어 넣은후 왼쪽 , 오른쪽 10회정도

빙빙 돌려서 코안의 체액이 잘 묻도록 합니다. ( 이때 코피 조심 >.<)
그 후 용액의 입구를 따서 면봉을 넣은 후 용액에 묻도록 휘휘 돌린뒤 뚜껑을 닫고, 아래위로 10회정도

섞이도록 다시 흔들어 줍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처럼 검사대를 꺼내 놓아요.

 

 

3. S 라고 되어있는 곳에 용액의 긴통 쪽을 눌러주시면, 아래 작은구멍으로 용액이 방울로 떨어집니다.

3회라고 되어있는데 저는 4회 정도 떨어뜨렸어요.

15~30분을 기다리라고 되어있는데, 그보다는 빨리 결과가 나오는거 같습니다.
(* 정부발표를 보니 단선이 나오더라도 15-30분 정해진 시간을 기다려 두선이 되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정확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한줄이 빨리 나왔다고 해서 음성이라고 할수 없다고 하니 요청된 시간을 기다리라고 합니다)

검사대를 보시면 용액투하후 리트머스지 물 빨리듯이 용액이 젖어들어가는 것이 보이고, 선이 나타납니다.

 

4. 테스트기에서 C 한줄만 나오면 '음성' 이고, T 까지 두줄이 나오면 '양성' 아무것도 안나오거나 그외

형태의 경우는 무효라고 합니다. 

'양성'이 나오면 일단 비닐봉지에 다시 테스트기를 넣고, 다음날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들리는 말로는 자가진단키트의 정확성이 99%이상은 아니라서 PCR검사에서 '양성' 이 아닐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자가진단키트의 '음성'의 경우도 오진될 확률이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인후통, 발열 등등의 증상발현이 되었다면 다시 검사를 해보고 '양성'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무증상인 경우 '음성'으로 오진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겸사겸사 집에서 테스트를 어떻게 해야할까 하는 부분 때문에 검사를 사전에 해보고 싶었고,

지인의 '양성' 반응이 있다고 하니 저도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미리 검진해봤습니다.

지금은 어디서라도 확진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을만큼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빠르기 때문에

일단 3차까지 백신접종을 한 상태이므로 혹시 걸리더라도 무사히 지나가기를 바라고,

가족들도 안전하게 건강을 지킬수 있기를 바랍니다. 

 

키트의 사용설명서만을 보곤 이게 무슨 뜻인가 좀 갸우뚱 했는데, 실제 해보니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이제 약국, 편의점 등에서도 쉽게 구입이 될듯 하고,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이나 선별진료소 등에서도

검진 받을수 있다고 하니 의심증상이 있다면 고려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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