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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신작 추천 무브투헤븐 vs 주피터스 레거시 vs 새도우앤본 (NetFlix Drama)

꾸바소년 2021. 5. 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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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최근 신작들 중 추천으로 올라온 작품들을 보고 있습니다.

무브투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와 주피터스 레거시 와 새도우앤본을 리뷰했습니다.

 

 

넷플릭스 신작소개 3

 

HOLA 꾸바소년입니다.

최근 한동안 넷플릭스의 드라마와 영화를 잘 못보다가 조금 시간이 나기도 했고,

비오는 날이 며칠되어서 주말에 몰아서 넷플릭스 신작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최근 주목받는 넷플릭스 오리지날 작품들 무브투헤븐 과 주피터스 레거시, 새도우앤본을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리뷰합니다.

 

설명중에 약간의 스포들이 나올수 있습니다.

스포에 대해서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무브투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넷플릭스 신작소개 3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지 모르고, 어느 종편채널에서 하는 드라마인가 했습니다.

그런데, 지진희는 지금 언더커버라는 드라마에 나오고,

이제훈은 모범택시라는 드라마에 나오는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시 보니 N 로고가 붙어있습니다.

 

일단 연기파배우 두사람이 나오는 것으로 드라마의 완성도가 어느정도 나올까 

했는데, 아버지역인 지진희배우는 2편인가까지만 잠시 출연하셨네요.

 

주연은 이제훈과 지진희배우의 아들역인 탕준상배우가 주연이고,

홍승희배우도 주조연급으로 나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나오는 탕준상 배우의 연기가 인상깊습니다.

똑똑한 20세 청년으로 나오는데, 아버지의 도움으로 돌아가신 분들의

유품을 정리하는 일을 아버지와 함께합니다.

이들의 유품정리하면서 벌어지는 죽은이들의 사연과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굉장히 흥미롭고, 사연들은 저마다 슬픈 현실들을 담고있지만

그 해결과정을 담은 따뜻한 드라마로 만들어졌습니다.

 

 

 

죽은이들의 슬픔 뿐아니라 현실에서 적응하기 힘든 청년과

배다른 형제의 말썽쟁이 삼촌인 이제훈이 후견인을 맡게 되면서

자신의 어렸을적 아버지의 학대받았던 기억과 평범하지 않은

조카를 보살피며 재산을 얻기위해 접근했다가 유품정리사의 일을

도우면서 점차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아가는거 같습니다.

 

넷플릭스 신작소개 3

 

이제 4화를 본 상황인데, 흡입력있고, 드라마의 내용에 자연스럽게

빠지도록 만드는 연출력이나, CG를 활용해서 아스퍼거증후군의 청년의

생각들을 표현내는 부분들이 세심하게 담겨져있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두개의 작품이 생각나네요.

 

일본영화인 "굿바이"란 장례식을 진행하는 장례사의 내용을 담았었는데,

이 영화를 보고도 느낀점이 참 많았습니다. 추천하고 싶은 영화이니

기회되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미드 굿닥터. 

우리나라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버젼인데, 서번트신드롬을 앓고있는

젊은 외과의사에 대한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이 드라마 역시 가슴따뜻한 내용을 가지고 전개가 되서

보면 좋을 드라마로 추천하고 싶네요.

 

 

무브투헤븐은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그만큼 잘 만들었고, 죽음에 관해서 그리고 우리가 남기고 있는

어떤 기록이나 흔적들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됩니다.

 

 

 


새도우앤본

 

넷플릭스 신작소개 3

 

새도우앤본을 보면서 혹시 아마존프라임의 카니발로우를 의식한 드라마인가를

잠깐 생각해봤는데, 그건 아닌것도 같고 어찌되었든 비교가 저절로 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리샤라고 불리는 마법사들이 왕국에 있고, 이들은 일반인들과 함께 생활합니다.

현재 그들의 최대난제의 흑의 장막.

검게 연기가 낀 장막안에는 괴물들이 장막을 오갈수 없도록 막고 있고,

왕국에서는 그 장막을 없애기위해 가장 강력한 그리샤인 장군을 두고

이에 대적할 힘을 찾고 있습니다.

이때 스스로가 그리샤인줄 몰랐던 평범한 시골소녀 알리나가 나타나게 되죠.

장막을 지나다가 죽게 될 위기에 처해있을때 그녀의 몸에서 빛이 쏟아나오기 시작합니다.

어릴적부터 죽고못살 정도로 함께했던 청년친구와 이 일로 떨어지게 된 그녀는

그리샤로 왕궁에 들어가게 되고 능력을 키우기위한 교육을 받게 되죠.

친구청년은 그녀를 만나기위해 죽을고비를 넘기며 그녀에게 가까이 가려합니다.

 

 

 

소설원작의 작품으로 알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반인과 마법사들의 구분이 모호하게 함께섞이면서

능력을 발휘하다보니 이야기의 흐름이 좀 애매한 감이 있어 보입니다.

능력자들이 많지만 이들은 또 인간들에게 쉽게 포획이 되곤 합니다.

내용이 좀 복잡해지게 전개되고, 좀 지루한감이 느껴질정도로 설명이 많다가

중반으로 가면서 신화적인 동물도 나오고 숨겨진 비밀이야기도 공개되면서

탄력을 받는듯 합니다.

 

넷플릭스 신작소개 3

 

사실 배우들이 매력적이어야 하는데, 이 드라마의 여주인공의 캐릭터가

확 들어오지 않는 것은 저만 그런가요? 

 

개인적으로 새도우본은 그냥 보통정도의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빨리 위쳐 시즌2를 내보내줬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군요.

 

 

 


 

주피터스 레거시

 

 

넷플릭스 신작소개 3

 

이 드라마는 히어로물인데, 그룹물입니다.

한명의 히어로가 아니라 초창기 히어로들의 발생과 이들이 연합해서

악인들과 대적하면서 인간적인 고뇌와 고심을 함께 겪어나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이들이 겪는 사춘기들도 겪고,

아빠 뜻대로 해주지 않는 아이들 덕분에 고민하는 모습이 많이 나옵니다.

그러면서, 억세게 고집많은 아빠는 마음이 많이 상하죠.

그런 그가 슈퍼히어로인 유토피안입니다.

 

이런 와중에 악인들을 죽이지는 못하고 그들을 감옥에 넣어서 

평생 나오지 못하도록 힘을 씁니다.

 

마크밀러 원작의 초기 히어로물을 드라마화 했습니다.

밀러월드라는 미국 3대코믹스중 하나인 회사를 넷플릭스가 인수했고,

그 첫 오리지날 시리즈가 이 드라마로 보입니다.

앞으로 줄줄이 시리즈들이 나올듯 하긴 한데,

쥬피터스 레거시를 보면 솔직히 좀 뒤떨어진 감성이 느껴지면서

공감이 잘 가지 않습니다.

 

 

 

배우들도 특이점이 없고, 내용도 밋밋하고, 히어로들이 멋있어야 하는데

너무 비슷하게 많이들 나오고, 능력치도 최고 히어로였는데, 또 싸울때 맥이 없이 

당하는 모습들이 나오는걸 보면 형평성이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과거와 현재의 내용들을 교차해서 보여주는데, 설명이 좀 길고 지루한 느낌입니다.

 

 

>> 주피터스 레거시에 대한 좀더 자세한내용과 후기는 아래포스팅 참고.

https://cuba.tistory.com/114

 

넷플릭스미드 신작 히어로물 주피터스 레거시 vs 아마존프라임 안티히어로 더보이즈

HOLA 꾸바소년입니다. 넷플릭스에 새롭게 미드가 떠있길래 뭔가 하고 클릭했다가 이틀째 주피터스 레거시 새로운 히어로물을 보고 있습니다. 딱봐도 만화에서 온 캐릭터들인듯 한데, 옷은 바꿔

cuba.tistory.com

 

 

 


넷플릭스의 추천신작으로 살펴보고 있는 이번 드라마중에 단연 추천은

한드 무브투헤븐 입니다. 

그리고, 보통은 새도우본. 

실망은 주피터스 레거시라고 하겠습니다. ^^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니 그정도로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름을 존중하고, 재밌게 보신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비오는 주말을 함께해준 드라마들이었습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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