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요양원 치매 거동불가한 노인 부모님 저축은행 예금 적금 재예치 만기해지 하는 최선의 방법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부모님 또는 노인 가족분들의 치매나 거동불가한 병세로 인해서

시중은행과 저축은행등의 예금, 적금 만기해지해야 하는 시기가 지났음에도 

본인이 아니어서 애를 먹는 경우가 있을수 있습니다.

 

오늘은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등 예금, 적금 만기해지에 대한 부분과 만기해지가 되지 않을 경우

차선책으로 재예치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실제경험을 바탕으로 포스팅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의 예금적금 만기해지는 가족이 가능할까?]

 

일단 부모님이나 가족의 핸드폰, 신분증, 계좌정보 및 도장, 비밀번호를 알고 있다는 전제로 한다면,

본인의 동의를 받았다고 해도 많은 은행들이 본인이 은행에 직접 방문하거나 인감위임장을 받아오지

않는한 만기해지가 상당히 어렵게 되어있습니다.

 

일단 치매관련한 요양보험의 등급을 받았다면 주민센터에서 위임장 공백 종이 조차 

인지능력 저하로 본인확인이 안된다고 주지 않고, 위임장을 받았다하더라도 본인이 직접 

위임한다는 기본정보들을 쓰고 서명해야 하므로 사실 위임장 받아 내는 방법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돌아가셔서 상속을 받거나 상속후견인 제도를 이용해서 대리인 자격을 얻으면 가능하지만

이또한 시간이 걸리는 문제이므로 현실적인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직계가족이 예적금을 재예치 하는 방법>

 

대부분의 은행이 만기해지로 본인이 없을시 돈을 이체할 수는 없지만, 직계가족이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통장, 도장, 예금주신분증, 대리인신분증, 비밀번호(3회까지 입력가능)를 가지고 방문하면,

예적금을 재예치 시킬수 있습니다. 

재예치 시킬 때, 전액 재예치로 만기시 이자를 받는 방법이 있고, 단리로 1년예금을 들때 

매월 이자는 예금주명의 통장으로 송금받는 방법으로 재예치를 시킬수 있습니다.

(* 일부 은행에서 제시된 사항을 보면 이자를 매월 받는 경우도 본인확인이 필요하다고 되어있었으나,

실제 상담시 이자의 경우는 예금주통장으로 매월 입금해주는 예금가입 재예치가 가능했음)

 

예금금액이 큰 경우는 이자도 적은 돈이 아닐수 있으므로 일반통장으로 입금될시

가족에게는 부모님에게 들어가는 여러 경비들을 해결할 수 있으므로 필요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2. 직계가족이 은행어플을 이용하여 재예치 또는 해지하는 방법>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의 경우 모바일로 사용하는 어플이 있을수 있으며,

저축은행의 경우 대부분 예금만 들었을 경우, 어플을 이용해 비대면 계좌를 만들고,

절차를 거쳐 만기된 예금이나 적금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

 

단, 일부 은행의 경우 해지가 가능하기전 또는 해지한 후에도 보이스피싱 등 피해예방을 위해서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야 제한을 풀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 은행의 경우 해지가 된 후 어플을 제한 한 후 본인확인을 하였는데,

통화를 통해서 본인이름과 핸드폰 번호, 통신사구분, 인증번호 등을 직접 읽도록 하여 

녹취하는 것으로 본인확인 후 제한을 풀어주기도 하였습니다.
또 한 은행은 해지전 화상채팅을 통해서 본인확인제도를 시행하였고,

이러한 마지막 본인 확인절차 없는 곳도 있습니다.

특히 65세이상 고령이고, 금액이 큰 경우 고객확인제도로 본인확인을 한다고 하므로

이점을 알아두시면 됩니다. ( 은행마다 규정이 다른 것으로 보임 )

 

 

[저축은행이 많이 모여있는 곳]

 

기본적으로 예적금을 많이 들어놓으시는 부모님의 경우라면, 예금자보호를 위해서 

5천만원씩 여러 은행에 나누어 예금을 하였을 경우가 있을텐데, 그런 경우

요즘 예금기간이 1년~3년 정도로 짧은 편이라 만기인 경우 대부분 비슷한 날짜에

맞춰져 있을수 있는데, 저축은행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라면 한번에 일처리를 할 수 있어서

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저축은행들이 많이 몰렸있는 곳이 역삼역, 선릉역 주변이었습니다.

오케이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SBI저축은행, NH농협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 BNK저축은행, DB저축은행,

더케이저축은행, OSB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민국저축은행, 키움예스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푸른저축은행, 대신저축은행, 바로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등등

꽤 많은 저축은행들이 몰려있으므로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부모님의 노인성 치매나 악화된 병세로 인해서 대비하지 못한 상태에서 

생기는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은행의 예적금 등 부모님의 경제적인 능력을 활용해야 할수도 있는데,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서 본인확인제도가 있어서 상당히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필요한 부분과 정책이지만 어떤 경우에는 가족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제도적인 장치로 보이는 부분도

있어 여러사항을 고려해 개선점을 찾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위급사항으로 대학병원의 치료와 간병비 그리고 이후 요양병원이나 요양원들을 거치며

지불해야하는 병원비나 간병비 등의 부담이 적지 않아서 이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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