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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유럽여행 해외여행자보험 어디로 할까? 구조송환비용이란? 하나여행자보험 내돈내산 실속형과 표준형

꾸바소년 2023. 10. 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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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를 여행한다는 것은 참 즐겁고 행복한 일이긴 한데, 앞날에 생길지 모르는

불의의 사고나 간단한 의료진료가 필요하거나 할때를 대비해 해외여행자보험을 들어야 하나

고민하게 됩니다. 

 

예전엔 그냥 여행을 가기도 하곤 했지만 언제인가 부터 동반자도 있고, 친구들 모임등

다양한 형태의 단체여행으로 가다보니 해외여행자보험을 꼭 하게 되었고,

사실 여러번의 여행에서 단 한번도 여행자보험을 활용한 적은 없지만 무사하게 여행한것에

감사하면서 이번 차에도 해외여행자보험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우선 선택한 카카오메뉴의 보험비교]

이전 여행에서 카카오페이의 보험메뉴에서 간단한게 비교검색해서 여행자보험을 선택했던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카카오메뉴를 선택했는데, 이곳에서의 여행자보험은 한달이내만

가능해서 다른 보험사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보험사를 나의 조건에 맞춰 검색]

 

다양한 보험사들이 있어 고민이 되긴 했는데, 보장내용이 약간씩 다르고, 

기본형태를 여러플랜으로 제시해서 가격을 차등하다보니 동일하다고 볼순 없지만,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어시스트카드, 하나손해보험, 마이뱅크 등

여러 보험사들을 검색해서 조회해 견적을 본 결과 가장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한

하나손해보험의 단기 여행자보험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기간이 한달을 넘기 때문에 개별로 찾아야 했고, 하나카드 앱을 사용하고 있어서

좀더 편의적으로 눈에 익은 점도 주요하게 작용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제 조건의 검색에선 하나여행자보험이 가장 가성비가 좋았다는

생각입니다. 

[현지 살고 있는 동생의 조언 송환비용]

 

현지에 살고있는 동생은 보험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송환비용이라고 

조언해 주었습니다. 

왠만한 사고 중 현지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경우는 현지서 해결하면 되는데,

부득이하게 송환이 유리한 경우 현지에 있다면 엄청난 비용이 발생할 수 있고,

일단 국내로 오면 건강보험 등 혜택을 받을수 있는데, 이송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오지 못하거나 추가로 많은 비용을 감수해야하는 경우가 있을수 있으니 그점에 대해서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실제로 여행자보험의 각 항목을 보니 '해외여행중 중대사고 구조송환비용' 이란

항목이 있었고, 14일 이상 입원시 송환과 7일이상 입원시 송환으로 보장금액이

1000만원부터 3000만원까지 지원으로 선택이 가능했습니다.

(* 아마 일부 보험사는 보장금액을 추가시킬수도 있을듯 한데, 자세하게 

들여다보지는 못했습니다)

 

대체로 실속형은 사망1억보장에 질병상해보장이 1천만원 정도,

기본형은 사망2억보장에 질병상해보장이 2천만원 정도,
고급형은 사망3억보장에 질병상해보장이 3천만원 정도하고,

부가적인 금액들이 추가되거나 차등적용되는 정도였습니다.

 

[바르셀로나 병원비용은 얼마나 될까?]

 

실제로 바르셀로나 병원을 가보지 않아서 검색을 통해서 대략 스페인의 병원비를

짐작해 볼 수 있었습니다.

스페인의 경우 사립병원의 멤버쉽이 없는 외부인의 경우  예약하고 받는

기본진료가 120유로부터 선불내고 진료를 받고, 
응급실의 경우 350유로 부터라는 후기가 있었습니다.

초진후 이후 진료비는 250유로 정도라는 글도 있었고, 병원 보증금이 기본 500유로를

내고 카드 또는 현금으로 환불받는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후기를 봐도 외국인이 보건카드가 없는 경우 진료비와 간단한 치료에도

응급실의 경우 상당비용이 청구될수 있으므로 만일을 위한 여행자보험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종선택한 하나여행자보험의 보험설계]

조카의 여행자보험 설계비를 보니 1만원대 초반이었습니다.

삼촌인 저의 경우 실속형은 2만원대, 기본형은 5만원대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나이에 따라서 성별에 따라서 가격차이가 있을것으로 생각되네요.

일단 실속형과 기본형으로 비교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여 가입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여기서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만 확인하겠습니다. 

단, 저희는 여행자보험을 개인별로 가입했습니다. 

동반인 가입사항을 보니 동반인은 사망보험에서 제외된다는 규정이 있었습니다.

개별적으로 어떤 일을 예상할 수 없으니 각자 보험으로 선택했습니다.

 

 

실속형과 표준형은 상해사망&후유장해에서 1억원과 2억원으로 차이가 있고,
해외상해 및 질병의료비가 실속형은 1000만원인데 반해서 표준형은 2천만과 3천만원으로 

좀더 높았습니다. 

국내상해 질병 의료비와 배상책임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구조송환비용은 14일이상 입원시로 3천만원으로 동일하였고, 
해외여행중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 및 여행중 중단사고 발생에 대해서 표준형은 각 10만원

보상이 추가되어 있고, 특정전염병 및 식중독 보장도 표준형에는 추가되어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는 구조송환비용이 동일했고, 기타 주요사항 등은 어느정도 보장이 되는 

실속형으로 선택해서 가입했습니다.


참고로, 하나여행자보험은 모바일로 가입해야 제일 저렴합니다.

PC상 가입시는 대행업체들의 보험가입 설계가 뜨므로 몇천원 정도의 차액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으니 모바일상  하나여행자보험을 드시는 것이 낫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해외여행중 중대사고 구조송환비용이란]

 

하나여행자보험의 약관을 찾아보고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여행도중 피보험자가 탑승한 항공기 또는 선박의 행방불명이나 조난 및 산악등반 중 조난의 경우와

여행도중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로 긴급수색구조등이 필요한 상태로 된 것이 공공기관에 의해

확인된 경우나 상해를 직접원인으로 하여 사고일로부터 1년 이내 사망한 경우 또는 약관상 일수이상 계속
입원한 경우 그리고, 질병을 직접 원인으로 하여 여행도중 사망한 경우나 질병 직접원인으로 약관상 일수이상

계속 입원한 경우등이 해당된다고 합니다.

회사가 보상하는 비용범위는 수색구조비용, 항공운임 등 교통비(구원자 2명분 한도),
숙박비 (현지 구원자의 숙박비와 2명분으로 1명당 14일분 한도) 와 이송비용 및 제잡비라고 합니다.

이송비용은 피보험자가 사망한 경우 유해를 현지로부터 보험증권에 기재된 피보험자의 주소지에

이송하는데 드는 비용과 피보험자가 치료를 계속중인 경우는 피보험자의 운임 및 수행하는 의사, 간호사의

호송비를 말한다고 합니다.

 

 

 

 

 

여행 전에 준비해야할 여행자보험에 대해서 확인하고 선택했던 경험을 포스팅했습니다.

실제로 아직까지 여행자보험을 통해서 보험비를 지급받은 사례는 없어서 

실제로 크게 유효한 보험인지는 체감하지 못했지만, 간간히 온라인 상 여행자들의 후기에서

여행시 사고후 선지급후 국내에서 보험환급을 받았다는 부분들이 있으므로,

혹시 모를 사고에 대한 대비로 여행자보험의 필요성은 분명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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