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적금주식투자

배당주인 4대 금융지주사 배당금 얼마나될까? KB금융 및 신한 하나 우리 (배당성향 제한)

꾸바소년 2021. 2. 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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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A 꾸바소년입니돠

 

지난해 10월 KB금융 주식을 매수했습니다. 

9월에 삼성전자를 매수한 이후 삼전이 계속 상승하므로 인해서 언제 사야할지

타이밍 잡기가 어려워 미루다가 

적금투자방식으로 1년이상 둬도 괜찮을 배당금 받는 주식으로

금융주이며 고배당주에 속한다고 하는 은행관련 주식 중 제가 오랫동안

거래했던 KB은행을 가지고 있는 KB금융 주식을 매수하게 된 것입니다.

 

사실 본주 가격도 많이 저평가 되어있다고 생각했기에 사두면 손해는 보지 않을 것이나

본주의 움직임이 무거우리라는 생각은 했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그 말이 맞네요. 

저평가 되어있는것도 맞고 움직임이 정말 무거운것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배당금을 많이 주기에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12월에 그 기대감이 약간 꺾이게 되었습니다.

 

 

언론에 금감위의 배당성향 자제 권고에 따라서 금융주들이 고심한다는 내용이

걸리고, 실제 실적들은 나쁘지 않았음에도 배당이 준다는 사실에 

본주의 가격도 하락하기도 하고, 여러모로 안좋은 모멘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가지고 있는 주식을 벌써 매도할 생각은 없었기에 가지고 있었는데,

본주가격은 마이너스 4%선까지 떨어졌다가 지금은 다시 플러스 4%로 돌아온 

상태이지만, 배당금은 배당성향 20%선을 맞추는 바람에 배당금이 지난해 보다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ㅜㅜ

 

그래서, 사실 상반기에 어느정도 본주가격이 회복되면 삼전우에 보탤까하는

생각을 하고있는데, 글쎄요... 상황은 좀더 추세를 보고 정할듯 합니다. ^^

 

아무튼 그래서, 금융지주사들이 작년 배당금을 한번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앞 포스팅에서 보험업계의 배당성향과 배당금을 알려드렸으니 비교가 될듯 합니다.

 

금융당국이 지난 12월 은행권에 배당성향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배당성향이란 당기순이익 중 주주에게 나눠주는 배당금 비율을 뜻하는데

이것을 20% 안팎으로 하라고 권고 한 것입니다.

 

2월이 되어서 배당금들이 실적발표와 함께 확정된 곳들이 있는데,

당국 권고를 어느정도 수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주들 입장에서는 사실 배당금 보고 투자한 경우가 많은데 

좀 실망스러운 것이 사실이죠 ..

 

당국 입장에서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준비금 부족등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일단 배당자제권고를 한 것이라 

올해 코로나 상황이 좋아져서 개선이 되면, 올해 유보한 금액이

어디가는것이 아니므로 하반기에 보상이 있지 않겠냐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다만 1년에 한번 배당이니 아직 멀게 남아있어서

본주의 영향이 얼마나 미치느냐가 문제일듯 하네요.

 

 

 

지난해 금융지주사들의 순이익을 보겠습니다.

 

KB금융   3조 4552억원 (전전년대비 5.7% 증가)

신한금융 3조 4146억원 (전전년대비 0.3%증가)

하나금융 2조 6372억원 (전전년대비 10.3%증가)

우리금융 1조 8722억원 (전전년대비 30%이상 감소)

 

우리를 빼면 3개사가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 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위기라고들 했는데 실적반전이네요.

 

 

배당금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KB금융  19년 2210원 -> 20년 1770원   (배당성향  26%->20%)

신한금융 19년  1850원 ->  미정 (배당성향  26%-> 미정)

하나금융 19년  2100원 -> 1850원  (배당성향 25.8%-> 20%)

우리금융 19년  700원 -> 미정 (배당성향 27% -> 미정)

 

배당성향 20% 선에서 결정되는거 같습니다.

신한과 우리는 다음달 결정예정이라고 하는데 

비슷하게 가지 않을까요?

 

주주들의 반발에 대해서 각 금융사들도 주주달래기에 

나섰는데요.   

 

이환주 KB금융 CFO는  

" 자본 관리 권고안이 6월마까지인 만큼 하반기에 경제상황이

나아지면 자사주 매입이나 소각, 중간배당 등 주주환원을 실시할것 "

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후승 하나금융CFO 역시 

" 배당축소는 이번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것으로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한다" 고 했다고 합니다.

하나금융의 경우 다음달 정기주주총회에서 분기배당제도를 도입하고

하반기에 대규모 배당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하네요.

 

 

 

저의 KB금융 본주 평균단가는 43564원입니다.

배당금 1770원이면, 약 4% 해당되네요.

오늘자 KB금융 장마감 주가를 볼까요?

44800원으로 약 2.5% 오른 상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KB금융 저에게는 예금을 대체하는 좋은 배당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저평가 기준으로 봐서는 본주가격도 조금은 오를듯 하고,

배당금도 4%이상 가져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추측일뿐 실현되지 않은 이익은 이익이 아닙니다. ^^;;)

 

 

 

 

 

현재 조금 들어가있는 은행예금을 대치할 만한 금융배당주와 ETF에 관한

포트폴리오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1년씩 연장하는 예금이자가 1%이다보니, 몇년씩 묵혀두는 예금보다는

장기로 안정우량주에 담아서 인큐베이팅 하는 것도 좋지 않겠는가 하는 

고민의 반영입니다.

 

개인적으로 예금은 안정우량배당주,

블로그로 얻어지는 수익은 본주의 가격이 움직일수 있는 삼성전자나 현대차 등의 

성장+배당을 가진 기업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투자를 권고하는 것은 아니고, 개인적으로 치열하게 공부하고 구상하며 

미래의 자산을 위해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식알아가는 꾸바소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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