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넷플릭스외

넷플릭스미드 추천 오자크 시리즈의 눈길 끄는 여배우 작품 애나만들기 줄리아 가너

꾸바소년 2022. 3. 3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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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새로 관심을 갖고 보게된 드라마가 있어 일단 간단히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넷플릭스에 '애나만들기' 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9부작으로 작품당 1시간쯤 된다고 하니 꽤 긴 작품입니다.

2022년 2월 11일 오픈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날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제 막 1편을 시작해서 드라마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후에 포스팅을 할텐데,

이 드라마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된 계기는 바로 여주인공 배우 줄리아 가너 때문입니다.

 

 

 줄리아 가너 Julia Garner 는 1994년생의 미국 출생 여배우입니다.

필모그래피를 보니 어시스턴트, 아름다운 것은 먼 곳에, 원 퍼센트 모어 휴미드, 굿 키즈, 그랜마

 등에서 주연을 하였고 다수의 작품에도 출연을 한 배우인데, 제가 아는 영화는 없네요 ^^;;

 

제가 주목한 것은 넷플릭스 오리지날 시리즈 오자크 시즌1, 2, 3에서의 그녀의 연기 때문입니다.

오자크는 멕시코마약왕의 돈세탁을 우여곡절 끝에 맡게된 마티와 웬디 부부의 가족이

오자크로 이주한 후 카지노를 인수해서 돈세탁을 하기위해 필사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현지의 불량한 가족들과 마약을 제조하는 오랜 조직, 그리고 현지의 경찰 및 마을사람들과

기타 여러 조직들과의 대립과 연대 등을 통해서 점차 세력을 키우면서 목숨의 위협을 벗어나기위한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시즌1, 2, 3를 관통하면서 마티와 웬디 부부의 엘리트 느낌과는 반대로 

어릴때부터 가족들과 함께 자잘한 범죄를 달고 살던 똑똑한 아이 루스는 

짠하면서도 강인하고 똑똑하면서 당찬 모습으로 마티와 연대하면서 

영민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힘든 가족사에도 가족애가 넘치는 가장의 역할을 자처하며

어떻게 해서든 가족들을 지키려는 모습들도 보여주는데

시즌이 더할수록 확실하게 눈동자를 찍어주는 배우였습니다.

 

독특한 발음으로 마른 체구에 부시시하고 꼬인 헤어스타일로 

눈을 부릎뜨며 이야기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에 남는 배우였는데,

그녀가 주연작품으로 나온 또하나의 넷플릭스 시리즈 '애나만들기'가 눈에 들어온 것입니다.

 

 애나만들기는 미국에서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했는데, 아직 정확한 내용은 모르지만

자신은 돈 한푼 없는 사기꾼인데, 부자인척 하면서 다양한 부자들이나 예술가, 정계, 법계등

의 마음을 사로잡아 사기를 친 애나 델비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고 합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이 시리즈를 만들기위해 실제 애나에게 몇억의 돈을 주고

내용을 시리즈로 만들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 시리즈에 대해서 첫편이 지루해서 후로 갈수록 재밌는데, 그 재미를 못보고

중간에 시청을 멈추는 시청자들도 있을거라는 편집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도 

읽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주인공인 여배우의 연기력을 알고 있어 

흥미롭게 시작한지라 1편의 지루함을 느끼면서 보지는 않았습니다.

1편은 애나가 FBI 기소되어 사기죄로 재판을 받으려는 과정에서 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녀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된 여기자는 그녀의 내용을 다루고 싶어서 관련 자료를 찾고

감옥에 면회까지 가서 그녀를 만나는데, 그녀를 조사할 수록 그녀는 다면성을 가진듯

만나던 사람들마다 그녀에 대한 평가와 그녀의 직업 또는 성격등을 달리 규정하는 것을

보면서 그녀의 사기에 대해서 인터뷰를 하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아마도 첫편은 그녀의 현재 상황을 보여주고, 이제 뒤편 부터는 그녀가 본격적으로

어떻게 부자들을 만나서 사기죄로 이런 상황까지 서게 되었는지 과정을 과거시점과

교차하여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1편에서는 두번째 감옥에서의 만남에서 애나와 기자 비비안과의 심리전을 두사람의

물음과 답을 나누는 장면에서 보여주는데 애나가 비비안을 이용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부분을 만들어가려 한다는 점을 느끼게 하고, 비비안은 알쏭달쏭한 애나의 본 모습을

알아내기위해 말려들지 않으려는 긴장감과 앞으로의 두사람의 케미를 기대해보게 

하였습니다.

 

<실제 애나 델비>

 

재밌을거 같습니다.

오자크를 통해서 줄리아 가너의 연기력과 그녀만의 매력에 대해서 느꼈던지라

이 드라마에서도 충분한 재미를 느끼게 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들었네요. ^^

 

기대해보면서 일단 보고 다시 리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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