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하락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큰폭하락과 불안한 국내증시 SK하이닉스, 카카오 또 떨어짐

주식하는 꾸바소년의 국내 및 해외주식에 관한 요즘 생각을 정리해보기 위해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

요즘 아마 우울한 개미분들이 많으실듯 합니다. 

저도 전체적으로 수익률이 유지되었던 부분이 마이너스로 돌아선지가 한달 정도 된듯 합니다.

 

주식을 2019년 9월 시작하고 1년 4개월 정도내에 전체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된 것은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그때도 미국증시가 하락했고, 국내증시도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불안요소가 참 많이 이야기 되었다가

다시 미국증시는 오르기 시작했고, 국내증시는 특정분야의 산업들만 돌아가며 오르내리는 변동성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두번째 위기 상황이 온듯 그나마 수익률이 보장되던 TIGER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도 

큰폭의 하락을 겪고 있습니다. 

 

미국증시에서도 상당한 낙폭을 어제 보여주었고, 오늘은 과연 어떻게 마감이 될지 예측이 안되네요.

 

 

증시가 불안해질때마다 수많은 리포트와 불안요소가 쏟아집니다.

개미들의 불안심리를 부추기는 이야기도 많은데, 돌아보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말들이 지금까지는

맞아왔던듯 합니다. 

앞으로의 일은 예측할 수 없으나 이 불안함도 언제인가는 해소가 되리라는 쪽의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튼 많이 올랐으니 또 하락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오르기만 한다고 생각했다면 그것은 너무나 큰 욕심을 부린 것이겠죠?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면서 우상향해 간다는 믿음으로 사실 주식투자라는 것을 하는것 아닐까 

생각하는데, 사람의 마음인지라 떨어지면 불안하고 또 왜 수익이 났을때 못팔았을까를 아쉬워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현재 카카오가 떨어질때 추매를 해서 수량을 좀 늘렸는데, 예기치 못하게 그보다 더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10만원대 이하가 올지 생각을 못했는데, 추락의 요인이 기업 오너나 책임있는 사람들이 

이익을 내기 위해서 스탁옵션을 고주가에 매도한 것이 원인이 되어 전 그룹사들이 더 많은 하락을

맞았다는것이 너무 어이가 없는듯 합니다. 

우리나라를 이끄는 IT 기업으로 네이버와 카카오를 손에 꼽는데, 시총 큰 이 거대기업군에서 

이런 일로 큰 하락요인을 맞이 했다니 조금 분한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믿었던 카카오의 배신으로 한참 마이너스로 내려가 있는 상태이지만 아마도 오랜기다림이 이 시련은

극복해주리라 믿기는 하지만, 카카오에 대한 신뢰감을 언제쯤 회복하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CEO도 새로 바꾸고 전환의 의지를 보여준다고는 하는데, 가치가 빨리 회복될순 없을듯 하네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도 오늘 하락했습니다. ㅜㅜ

이 점은 참 아쉽게 여겨지는데, 반도체주의 실적과 기대감은 큰데, 지금시기에 투자심리가 좀처럼 회복이

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LG엔솔 상장으로 다른 종목에 대한 기관들의 매도세가 이어졌고, 게다가 미국증시의 하락으로 인해서

또 영향을 받으면서 최근 그나마 수익률을 소폭으로나마 지키던 SK하이닉스가 떨어질때는 또 크게

내려앉네요. 

 

현재 제가 매수한 종목들이 상당부분 마이너스로 된 상태이지만, 향후 회복될것이라 보면서 

크게 마음상하지 않고 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도 한때는 마이너스가 거의 30%에 달할정도였지만, 다시 플러스로 돌아오기도 했었고,

또다시 원점으로 된 상태이긴 하지만, 주가란 이렇게 오르내린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상장폐지나 부도 등 예측하지 못한 기업가치의 훼손만 아니라면 제가 산 종목들은 다시 돌아올것이라는

생각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TIGER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 인 경우 개인적으로는 꽤 많은 수량을 담았고, 생각보다 더 많이 떨어져서

현재 마이너스가 제법 되어있는 상태인데, 이 부분도 향후 지켜볼 부분입니다. 

1년을 지켜온것처럼 다음 1년을 지켜볼 수 있기에 개인적으로는 주가는 회복해 낼것으로 보고 있지만,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므로 계속 주시해서 봐야겠습니다. 

 

전체 수익률로 보면 현재가 두번째 위기처럼 느껴집니다. 

마이너스가 온 시기이기 때문인데, 이 때 주가가 떨어졌을때 다시 오를 종목을 잘 보고 대처해서 

수익률을 유지해야할 필요성이 있는때인거 같습니다. 

돌아보면 주가가 폭락한 저점의 시기가 더 큰 수익을 내는 전환점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죠.

물론 더 떨어질수 있기에 무리한 투자는 금물일거 같습니다.

 

애드센스로 얻어진 달러수익으로 매수했던 AMD와 NIO가 역시 마이너스 수익률로 돌아섰네요...

허허.. AMD는 사자마자 한달만에 50% 수익을 얻기도 했는데, 지금은 마이너스로 돌아섰으니

참 주가의 변동성은 변화무쌍한게 맞는거 같습니다. ^^

 

이럴때 멘탈관리들 잘하시고, 좋은 일이 곧 오기를 바라면서 또 미래를 위한 현재시점의 경험치를

잘 기억해 둬야겠습니다.  

생각나는데로 적어보는 주린이의 주식일지 였습니다. 성투하세요!

 

 

* 투자를 권유하지 않아요. 손실위험이 있으니 조심하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