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내증시나 해외증시의 상황도 코로나 영향 및 FOMC 영향 탓인지 주가 상승을
견인하지 못하고 있고, 각광받던 2차전지나 메타버스도 주춤하고, 반도체주에 대한 긍정적인 내용은
많지만 움직음은 기대만 못한 상태이기도 합니다.
이 와중에 제가 소유했던 에스티팜의 주식을 거의 수익권에서 정리했습니다.
에스티팜의 최근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오늘 전고점(145,200원)을 뚫지는 못했지만 143,200원까지 장중에 올라갔었습니다.
현재 시간으로 140,500원 좌우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10월6일을 보면 최저점이 82,100원입니다.
저는 10주정도를 10만원대에 매수했었고,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추가로 5주, 10주씩 매수해서
30주 정도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당시에 바이오제약주가 약세인 상태였고, 에스티팜의 기대요인은 많았지만 이럴다할 이벤트는
뉴스로 보도되지 않았서, 11월 중순까지도 조정되는 상태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mRNA 백신쪽에 대한 임상소식이 12월부터 나오리라 생각하면서 그때 이슈와 함께
다시 10만원대는 회복되리라고 생각했는데, 올리고 증설소식이 먼저 나오고 생산량에 대한 계획과
수요가 많을 것이란 호재기사로 에스티팜이 상승모드를 타기 시작합니다.
개미들은 조정받는 기간동안 많이 매도한거 같은데 물량을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안타까운 상황이죠 ㅜㅜ)
저는 9만원대에 평단가를 가지고 있었고, 에스티팜이 꽤 여러번 12만원선에서 다시 오르내리는
상황으로 보았기 때문에 12만원선에 가까웠을때부터 조금씩 매도를 했습니다.
어차피 가지고 있어도 될 주식으로 보았기 때문에 일부는 매도하고 일부는 가지고 있다가
떨어지면 보유하고 오르면 일정부분 소량씩 분할매도하는 방식으로 접근했습니다.
한번에 올랐다가도 금새 낙폭이 커졌다가 다시 다음날 오르고 강한 변동성을 보여주면서
우상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소량이나마 더 높은 단가에 매도가 가능했고, 오늘은 드디어 14만원을 넘어섰네요.
전고점에 가까워질만큼 장중에 올랐기 때문에 기대치로 보면 더 우상향할수도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생각했던
가격이 이상으로 와서 이미 수량이 적어져서 큰 미련은 갖지 않고 매도 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때처럼 주가가 점프해서 자리를 잡을지 또는 이전처럼 다시 10만원대로
밀렸다가 다시 올라가는 변동성을 보일지는 사실 아무도 모르는 부분인데,
현재는 긍정적인 전망들을 많이 생각하고 계신듯 합니다.
저는 일단 물러서는데, 에스티팜은 계속 주목하면서 보려고 합니다. ^^
에스티팜의 상승을 견인한 뉴스는 11월 중후반 1500억규모 설비의 증설투자 결정에서 시작되었고,
유럽제약사와의 114억 규모 원료의약품 공급계약 체결건 및 생산설비 증설규모가 예상보다
커졌고, 무리한 증설이 아니라는 에스티팜 관계자의 발표와 오미크론의 전세계적인 영향으로
다시 바이오주가 주목받는 부분이 겹쳤고, 오늘 뉴스에선 이베스트증권이 에스티팜의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제시했다는 기사가 오늘 전고점을 뚫는데 견인을 한거 같습니다.
에스티팜을 보유한 주식보유량이 많지않아서 그렇지만, 수익률이 꽤 좋게 나왔고, (약 30%)
에스티팜의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매도시점을 정해보는 쫄깃함이 제법 좋았던 시간입니다.
그러나, 에스티팜을 제외한 다른 종목들을 보면 2차전지로 매수한 SKC가 수익률을 다 반납하고
마이너스로 간 상태이고, 솔루스첨단소재도 마이너스 10% 수준을 넘어섰으며 카카오 , LG전자우 등도
여전히 수익률이 안좋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쫄지는 않고 있습니다. ^^;
왜냐하면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종목군으로 보고 있기 때문인데, 일정시간의 사이클을 돌아오면
다시 기대감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에스티팜에 감사하고, 계속 주목해서 매수여부와 상관없이 보려고 합니다.
1년이상 계속 지켜봐온 만큼 좋은 성과를 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른 종목들도 힘을 내길!
* 투자를 절대 권유하지 않습니다. 손실위험이 있으니 신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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