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NA 백신 발굴 3월1상 신청뉴스 에스티팜 오늘 9.22% 상승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 바이오CMO회사)

꾸바소년이 최근 매수한 바이오제약 주식이 바로 에스티팜입니다.

다른 백신관련 제약회사의 주가에 비해서 상당한 약세흐름을 보였던 에스티팜이

오늘 9% 이상 상승마감했는데, 델타변이 표적 mRNA 백신물질을 발굴해서 3월 1상을 신청한다는 뉴스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사인 오랜만의 상승 에스티팜에 관해서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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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은 2019년 8월 주가가 최저가 12,300원이었을 만큼 주가적으로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한 회사였습니다.
2020년부터 꾸준하게 상승흐름을 보여주어서 2021년 4월30일 145,200원까지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었다가 이후 등락을 보여주면서 10만~12만원 사이를 오가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RNA에 대한 기본기술을 모두 확보하여 백시CMO 계약을 체결하리라는 기대감과

화이자나 모더나 처럼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유일하게 가진 회사라는 뉴스보도가 나올만큼

기대감이 많았는데, 사실 최근 이렇다할 CMO 계약소식도 없고, mRNA 컨소시엄은 구성된다고 했지만

이렇다할 기대감을 줄만한 발표가 없어 좋은 기술을 보유하고 실제 실적을 가진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가 힘을 받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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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10만원에 가까워진 어느날 저는 에스티팜을 소량 매수했습니다.

에스티팜이 가진 잠재력이 좀 늦게 백신개발이나 수주를 받게 된다 할지라도

다른 기술력도 보유하고 있고 코로나와 관련한 사항이 쉽게 종식될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아직 남아있는 호재이슈가 등장하면 충분히 상승여력을 가지리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얼마전 SK바이오사이언스를 그런 의미로 주가가 낮아졌을때, 실적과 기술력을 보고

소량 매수한 후 매도했는데 매도한 후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는 임상3상 승인 소식에

주가가 날랐습니다. 

제가 팔고 난 이후 이틀뒤부터 급상승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제가 이익을 보고 판

매도가의 거의 두배의 주가를 형성했으니 그런 상황을 보면서 단기적으로 흔들려도

실적과 모멘텀을 받으면 오를수 있는 회사의 주가는 좋은 결과를 보여준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에스티팜은 작년부터 워낙 길게 계속 주목하고 봐왔던지라 솔직히 계속 하락할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현재의 상황에선 조정을 받은 후 더 올라갈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으로

단기가 되었든 그 이상이 되었든 매수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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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에스티팜의 가격은 전일대비 9.22% 오른 117,3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올해 4월 이후로 등락을 보인 모습이 보이실거에요.

9%이상 오르긴 했지만, 지난 낙폭을 조금 회복했을 뿐 결국 12만원선을 일단 돌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이 금요일이므로, 다음주 월요일이 중요한 기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증권차트에서 보니 오늘자 개인은 -337,395 팔았고, 외국인은 +176,952, 기관은 +165,067 로 최근들어
가장 강한 매수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에스티팜의 관련 뉴스를 정리하면, 델타변이 바이러스를 표적한 mRNA 백신 후보물질 STP2130의 발굴을

완료 하였고, 내년 3월 국내 임상 1상을 신청계획에 있다는 것입니다.

에스티팜은 반월 공장의 1층과 4층에 mRNA생산시설을 구축했으며, 월간 mg 에서 수g 수준의 mRNA 생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2월 초까지 생산량을 2배 확대할 수 있는 증설을 진행중이며, 연간 1000만도즈의 mRNA 원액을 생산할수

잇는 규모를 갖추게 된다는 것입니다. 
백신과 관련해 STP2104의 경우는 올 12월 임상 1상을 신청할 예정이고, 조건부 승인은 내년 6월,
국민대상 백신접종은 내년말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즉 두가지 물질에 대한 임상 신청을 예정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단기적으로 종료되지 않고, 새로운 변이에 대한 대응이나 부스터샷 또 아직 충분한 접종이 

이뤄지지 않은 국가들을 대상으로 해서도 아직 늦지 않았다는 판단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자체적인 mRNA 개발의 성과를 낼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기대감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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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에스티팜의 소량 주주이기도 하지만, 주주이기 이전에 자체적인 mRNA 백신의 개발이

꼭 이뤄지길 바랍니다. 

아시다시피 화이자, 모더나 물량 수급에 차질을 빚을때마다 국가적으로도 어려운 문제에 

부딪히게 되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자체적인 개발을 통해서 수급불균형으로 해소하고, 대외적으로도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주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장기적인 보유를 목적으로 매수한 것은 아니기에 다음주의 추세를 보면서 대응하려고 합니다. 

 

 

*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기록이며 손실위험이 있으니 신중하게 스스로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