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차이나전기차SOLACTIVE 중국ETF의 브레이크 없는 상승 17000원대돌파 리뷰

HOLA! 꾸바 소년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상장한 TIGER 차이나 전기차 SOLACTIVE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한때 패닉에 빠뜨렸던 이 ETF의 하락이 상승기로 접어들면서 15000원대로 전고점을 뚫더니 오늘 장 마감 17000원대로 ETF에서 찾기 힘든 빠른 상향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TIGER차이나전기차SOLACTIVE 를 선택한 이유

여러 번 포스팅을 통해서 밝혔는데, 제가 이 ETF를 처음 알게 된 것은 1월이었습니다.  개별종목으로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 그리고 KB금융을 투자하고 있던 시기인데, 중국 투자를 할 수 있는 펀드가 있다고 해서 들여다봤고, 그것이 바로 TIGER 차이나 전기차 SOLACTIVE 였습니다.  중국 전기차 산업과 배터리 기업들에 100% 투자되는 펀드였는데, 저에게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이는 시장이었고, 중국에서의 전기차 시장과 배터리 산업은 더 커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직접 중국 투자는 못하지만 국내에서 ETF를 통해서 1주 , 1주 주식처럼 투자할 수 있다는 매력에 당시 2개월 만에 40% 이상의 수익률을 보였던 이 ETF를 겁도 없이 매수했습니다.  

 

TIGER차이나전기차SOLACTIVE 후 알게 된 중국 투자의 변동성

당시엔 ETF에 대해서 잘 몰랐기에 괴리율이라던가, 보수라던가, 해외 ETF에 붙는 배당소득세 등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미래 성장산업이니 적금처럼 투자해놓자는 생각으로 구매한 것입니다.   단기간에 많이 오른 ETF라고는 하지만 다른 개별종목 주식에 비해서 단가가 그리 높지 않아서 적은 부담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매수 후 이 ETF는 계속 요동을 치다가 아래로 꼬꾸라지기 시작합니다.  미국 증시의 기술주들 하락과 맞물려 중국증시도 하락으로 우려감을 나았고, 이 ETF에 투자했던 분들의 목소리가 부정적으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죠.  그래도 저는 적금처럼 생각해서 1~3년 정도는 보고 기다릴 수 있다는 심정으로 매수했기에 떨어질 때마다 사놓아서 평단가를 낮춰놓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이 하락기 4개월 정도는 모두에게 불안과 공포를 심어주었던 기간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14000원대에서 3월 9000원대 후반까지 그 하락폭이 너무나 커서 실망감이 쏟아지는 시기였습니다.

TIGER차이나전기차SOLACTIVE 의 반전의 시작

5월 중순을 넘어서서 점차 오르기 시작하면서 투자자들의 동향을 살펴보니, 이제 희망이 열린다는 분들도 있고, 이제 빨리 탈출해야 한다는 분들도 있고, 약간의 이익으로 익절을 시도하는 분들도 계시고, 다시 하락할 거라면서 조롱하는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저 역시 이 시기 이 변동성 큰 ETF를 빠져나갈 것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이 매수금으로 차라리 국내 개별종목을 투자할 것인가를 계속 고민하다가 처음 예상했던 대로 이 ETF가 일정기간 후엔 수익을  줄 것이라 생각했고, 추후 매도 후 다시 사고 싶을 때는 단가 때문에 더 접근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경험상 일단 추이를 보며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이후 계속 상승세가 꺾이지 않던 차이나 전기차 ETF가 14000원대의 전고점을 돌파했고, 16000원대를 빠르게 넘어서 오늘은 드디어 17000원대로 놀라운 수익률의 그래프를 나타내었습니다.

TIGER차이나전기차SOLACTIVE 를 오늘

오늘 차이나전기차 ETF의 마감 단가는 17,280원입니다.   저의 수익률을 보니 40%선입니다.  제가 투자한 것이 1월이었으니 6개월 만에 정말 놀라운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ETF가 가진 중국이라는 위험요인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가 많을 때 그렇기 때문에 또한 수익률도 크게 볼 수 있는 부분이란 생각을 했고, 중국 정부가 가진 위험요소는 충분히 있지만 현재 전기차와 배터리산업을 육성하려는 중국 정부의 계획이 꾸준하게 보도로 나오기 있기 때문에 세계적인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이 산업을 쉽게 포기하지 않으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이 ETF의 시총의 움직임을 계속 주시했습니다.   우려감이 증폭되는 시기에도 꾸준하게 펀드 금액이 커지면서 어느새 시총이 1조가 넘었습니다.  한참 하락 후 다시 상승기를 맞이했을 때, 시총 9000억이던 ETF가 며칠 사이에 8천억으로 빠지고, 다시 9000억으로 손바뀜이 생기는 모습도 주시했습니다.   아직 시작에 불과한 ETF의 자금흐름상 그만큼 개인뿐 아니라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부분이라는 점을 알 수 있고, 최소한 평단가 2만 원 이상은 갈 수 있는 ETF라는 생각으로 추가 매수는 하지 않았지만 버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중국정부 리스크가 불안하다면, 다른 대안도 볼까?

 

현재 이 ETF의 경우 가격이 많이 올라있는 상태이고, 중국기업에 100% 투자가 되므로 불안요소가 크다고 생각하다면, 7월 20일 신규 상장될 TIGER글로벌 리튬&2차 전지 SOLACTIVE ETF를 관심 가져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 듯합니다.  중국, 미국, 한국, 호주, 일본 등 다국적 기업의 리튬 관련 산업과 전기차 그리고 2차 전지 업체에 투자되는 ETF로 100% 중국 투자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분이라면 눈여겨 볼만합니다.  최초 상장가가 1만 원부터이므로 낮은 가격으로 시작하게 될 것이므로 손실 위험에 대한 판단은 스스로 해야겠지만, 장기적으로 발전하는 2차 전지 산업과 전기차 산업을 생각해보면 단기가 아닌 중장기적인 접근으로는 매력적인 상품 구성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 TIGER글로벌 리튬&2차 전지 SOLACTIVE ETF에 대해서 포스팅한 것은 맨 아래 링크해놓을 테니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해외투자형 ETF 중 주목도가 높은 것은 미국투자형과 중국 투자형입니다.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것은 의외로 베트남 투자형으로 보았는데, 다양한 해외투자형 ETF 상품 중 굳이 불안한 마음으로 신뢰감 없는 ETF를 선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의 경우 차이나 항셍 테크 ETF도 가지고 있는데, 아시다시피 뉴욕 상장 중국기업들 알리바바와 텐센트, 바이두, 디디 등을 중국 정부가 견제하면서 현재 하락 회복을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와 같은 리스크에 대해서 불안감이 큰 분들은 대상 국가를 달리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으며, 요즘 많은 우수상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신규 상장된 ETF 중 주목받는 ETF 들을 블로그에 포스팅해 놓았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찾아서 보시길 바랍니다. 아래에 링크해놓겠습니다.

 

도움이 된다면 봐야할 ETF에 관한 정보들

1. TIGER글로벌리튬&2차전지SOLACTIVE ETF에 대한 포스팅

https://cuba.tistory.com/192

TIGER글로벌리튬&2차전지SOLACTIVE ETF 7월상장을 기다리며 (ft. 차이나전기차SOLACTIVE)

 

2. 해외투자형 주목받는 ETF들을 소개하고 있는 블로그 (목록을 살펴보시면 다양한 ETF 소개가 되고 있음)
https://captain.tistory.com/51

[미국ETF] KODEX 미국스마트모빌리티S&P 해외상장지수펀드 소개 (신규상장펀드)

 

3. 해외투자형 ETF는 매도 시 배당소득세 15.4% 부과됨. 절세하기 위한 중개형 ISA 계좌 활용하기
https://cuba.tistory.com/171

절세계좌 중개형ISA 삼성증권 가입 후 TIGER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매수

 

 

*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정보로서 보시고 스스로 신중하게 판단하셔야 합니다. ETF도 손실 위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