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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주식알기] 삼성전자, 삼성화재우, TIGER차이나전기차Solactive 그리고 에스티팜

꾸바소년 2021. 6. 3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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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초보투자로 9개월정도의 주식투자를 하면서 수익률이 좋은 결과가 만들어지는 개인적인 과정에서 삼성전자와 삼성화재우  그리고 TIGER차이나전기차SOLACTIVE 주식 및 최근 매매한 에스티팜에 대해서 정리합니다.

 

기다림의 꿀, 주식투자의 개인수익률정리

 

HOLA 꾸바소년입니다.  주식초보투자로 작년 9월 주식계로 재입문한 후로 매일 유투브의 주식방송을 찾아서 듣고, 종목에 대한 설명도 들으면서, 네이버증권의 금융코너에 오늘의 상승과 하락 주식들 및 제가 주목하는 종목들에 대해서 매일 들여다보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초기투자 때보다는 점차 투자금이 늘면서 운용의 폭도 넓어졌고 그동안 배운지식에 의해서 포트폴리오 구성도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고 있습니다. 

 

 

솔직히 모든 종목이 수익이 좋은것도 아니고, 요즘 증시가 활발해지면서 운이 좋게 올라탄 결과가 노력과 상관없이 나오기도 했고, 아주 큰 쓴맛을 겪을수도 있는데 기다림에 의해서 극복되기도 하고 또 그렇지 않기도 한 모습들도 보게되면서 여러가지 아직도 주식에 대해서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돌아다보면서 이 글을 정리하는 이유는 제가 매매트레이더로서의 자질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며 단타를 할 재간도 없는지라 장기투자는 아니지만 적당한 범위내에서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며 몇가지 룰에 따라서 진행하면서 나오는 내용중 좋은 결과를 얻어가는 부분에 대해서 기록하는 것입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 장기적인 미래를 위한 모아가기

작년 9월에 처음 10개 종목들 중 선택한 삼성전자는 54,400원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보유중에 있습니다.  처음 거래 수량은 50주였고, 지금도 역시 50주입니다.  올해 1월11일  96,800원까지 올랐다가 현재 8만원좌우를 오가며 꽤 긴 횡보의 시기를 걷고 있습니다.  저의 현재 수익률은 47.97% 입니다. 엄청난 수익률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은행 예적금 만으로 이자를 보던 제가 10년전 주식을 한 이후로 새로 시작해서 알게된 첫 선택으로는 정말 좋은 기회로 감사한 일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이 삼성전자 수익률이 이후 하락기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이 파란불로 하락 마이너스 임에도 삼성전자가 수익률을 방어해주어 전체적으로 마이너스의 압박을 벗어날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의 수익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목표를 세우고 매수를 한후 그 기업에 대한 믿음과 언제인가는 올라갈것이라는 판단이 삼성전자가 주는 꿀배당금과 함께 지탱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삼성전자가 오를때 팔라고 했는데, 저는 지지하고 지키겠다고 했고 그것의 결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삼성전자우는 처음 삼전매수때 우선주가 있는것을 몰랐습니다. 그만큼 무지하게 시작했던 것 같네요. 삼전 매수후 공부해가면서  우선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저도 더 싼 우선주의 매수에 들어갔습니다. 12월 5주를 시작으로 현재 꾸준히 5주,10주씩 매수중입니다.  현재 삼성전자우의 수익률은 0.05%로 73000원대로 매우 지루한 조정기간을 거치고 있습니다. 6개월동안 가지고 있는데도 수익률의 변화가 미미하다는 것이 이 대역에 매수한 분들 역시 상당히 답답한 마음을 가지고 있을수도 있고, 더 높은 매수가를 가지고 있다면 하락이 10%를 넘어섰을것이므로 막연한 두려움이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삼성전자우 자체의 호흡을 길게 생각하고 있고, 은행예적금을 뛰어넘는 배당금도 주고 있으므로 지켜가려고 합니다.  현재 단기적인 등락에는 그다지 연연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리한 조정뒤에 오를때는 단시간에 계단을 올리기 때문에 주가의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가지고있는 기업에 대한 믿음과 실적, 그리고 미래산업의 발전성등을 보고 같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북이 같은 배당주, 삼성화재우의 놀라운 수익률

여러 주식들 종목들을 살펴보면서 삼성화재가 낮은 저평가대역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배당주이기도 하기에 배당률을 보고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관심영역에서 좀 벗어나있던 삼성화재우를 2월 16일, 10주로 첫매수를 했습니다.  단가가 있어서 확보한 자금이 적었기에 이후로 15주까지만 가지고 그대로 보류했습니다.  이 거북이 같은 주식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하면서 우상향을 합니다.  수량도 적었지만, 워낙 배당금이 5% 이상의 우수한 주식이고 저평가되었지만 실적이 좋은 보험사라서 추가매수는 못하더라도 장기적으로 가지고 있어도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조금씩 오르던 삼성화재우의 수익률은 현재 19.76% 입니다. 볼때는 너무나 천천히 오르락 내리락 움직임이 없는 주식 같았는데, 아주 천천히 오르면서 기다렸던 주식이 주는 수익률은 꽤 놀랍습니다.

 

 

TIGER차이나전기차SOLACTIVE 중국투자형 국내상장 ETF의 롤러코스터 수익률

제가 가지고 있는 포트폴리오 종목중 가장 드라마틱했던 차이나전기차 ETF입니다.  아직도 가지고 있는 량을 매도하지 않고 보유중입니다.  처음 매수했을때가 이 ETF가 2개월된 시점으로 상장가보다 30%~40% 이렇게 급성장할 만큼 기대주였고, 저도 중국전기차관련산업 투자라는 점이 매력적이어서 투자를 시작했는데, 150주로 시작했던 ETF 매수가 이후로 계속 하향세를 보이면서 어차피 예적금 대신이라 1년이상 본다고 생각하고 계속 추가매수를 해서 매수단가를 12000원대로 낮춰놓고 보류했던 해외ETF입니다.   1월26일 14175원으로 첫 매수후 중간에 이 ETF가 9000원대까지도 떨어졌으니 그 낙폭이 어마어마했는데, 6개월만에 현재 오늘 마감 14,545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첫매수시점보다도 오른 주가이고, 제게 있어 삼성전자 이후로 두번째로 많은 수익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9.42%의 수익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낙폭이 심하게 올때 손절해야한다는 내용도 많았고, 오르면서 본전에 팔거나 빨리 익절해야한다는 토론글들이 넘친 ETF인데 현재는 또 이 전기차 ETF에 대해서 희망을 가지고 시총이 1조가 넘는 놀라운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다림이 주는 꿀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에스티팜의 단기적인 10% 수익률

에스티팜은 정말 오래동안 봐온 종목입니다. 작년 9월시작전 부터 봐오면서 주가의 놀라운 흐름도 보았고, 제가 보았을때보다 3배까지 가는 것을 보면서 바이오주들의 놀라운 성장률에 놀라기도 하고, 빠지는 모습의 낙폭을 보면서 참 쉽지않은 주식종목이라는 생각도 가졌는데, 워낙 오래 봐왔기때문에 이번에 점차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공매도 세력도 붙고 10만원 초반대 갔을때, 10주 매수를 해두었습니다.  주식에 자금이 그정도 쌓여있었는데, 묵혀놓을 필요없다는 생각에 매수를 했는데, 매수한지 얼마안되어 10% 수익률로 회복이 되어있어서 일단 자금확보를 위해 어제 매도를 했습니다. 10주라 금액이 적으니 당연히 수익금이 크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봐왔기 때문에 그 흐름에 대한 이해를 종목을 보유한것 만큼이나 할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기도 합니다.  즉 당장 보유하지 않아도 관심있게 종목들을 선정하고 지켜보는 부분들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에스티팜은 다음기회에도 다시 보유하려는 종목입니다. 계속 추세를 지켜볼 생각입니다.

 

 

마무리하면서 나의 생각은.

단기적인 매매를 통해서 수익을 크게 얻을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저의 경우는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주식의 흐름을 보면 정말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고, 오름과 내림이 빈번할수록 플러스 마이너스가 교차하며 이익이 되는 기간후 정산때 실이익은 대부분 그리 크지 않거나 손해를 보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러나 종목을 분석해서 버틸수 있는 주식으로 어느정도 배당금등을 안전장치로 접근하면, 예적금을 넣는 기간을 고려해서 지켜볼수 있다면 지금의 손해가 내일의 이익이 될수도 있고, 지금의 이익이 내일의 손해도 될수 있으니 그런점을 고려해서 포트폴리오를 시기별로 교차할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해 매도를 할 필요성이 온다면 종목별로 마이너스일때는 지켜보고, 플러스일때는 시기적절하게 매도하는 전략으로 호흡을 가져가면 6개월, 1년 단위의 계획하에서는 큰 수익은 아니더라도 개인초보투자자들에게는 예적금을 훨씬 뛰어넘는 이익을 안겨줄수 있으며, 최소한 손실은 보지 않는 방어적인 투자가 가능하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현재의 제가 안고있는 수익이 모든 수익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다른 종목에선 여전히 마이너스를 안고가고 있고, 현재 오른 종목이 내일 폭락할수도 있는 것이므로, 그런 변동성을 최소화하면서 결국 우상향할 수 있는 좋은 종목들을 발굴해가는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주식투자는 기다림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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