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미드 아닌 밤새는 해외드라마 추천 TOP7 더보이즈, 웨스트월드, 더 캡쳐 외 리뷰

넷플릭스미드에서 찾아볼 수 없는 해외드라마 중 빼어난 수작들이 많습니다. 재미와 쫄깃한 스토리를 가진 밤새게 하는 추천 해외드라마 시리즈 TOP7 미드를 구성해서 개인적으로 추천해드립니다.  놓칠수 없는 재미, 이번기회에 한번 찾아서 보도록 해보세요!

 

 

 

1. 더 보이즈   THE BOYS

 

현재 단연 시즌3를 열렬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도 해드렸었는데, 안티히어로물로 유명한 아마존프라임의 미드입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슈퍼맨, 원더우먼, 투명인간, 아쿠아맨, 플래쉬 등등의 히어로들이 패러디되서 나오는데, 이들은 영웅대접을 받긴하지만 실제로 인성이 아주 개차반이거나 변태거나 폭력적이고 정신적으로 문제를 가진 힘센 초능력자들인데 이들을 관리하며 돈을 버는 기업이 이들의 잘못된 부분을 은폐하고 세계의 시민들에게는 마케팅으로 이들의 우월한 힘과 선한 행동을 포장해서 알리고 있죠. 이들에게 피해를 입은 이들 중에는 연대해서 맞서려는 초능력없는 옛 정보원들도 있습니다.  이들이 연대하면서 이들의 진실을 밝히려고 하는데, 그 과정중에 숨겨진 비밀들도 들어나고, 어이없는 일들도 발생하고 딱 병맛나는 B급 히어로물 느낌인데, 너무 재밌습니다.  폭력적이고 성적인 어른용 드라마 구성을 갖추고 있는데 이들이 능력자들이라서 그것을 표현하는 것도 한편으로는 참 어이없고 블랙코미디처럼 느껴지도 합니다. 능력자에 맞서는 일반인들의 눈물겨운 대항들을 보면서 짠내가 팍팍 나는데, 참 재밌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취향에 따라선 다른 느낌을 받는 분도 있겠지만, 코로나 시기에 본 최고의 드라마 발견이었습니다. ^^

 

 

 

 

2. 왕좌의 게임   GAME OF THRONES

 

 

말이 필요없는 드라마입니다.  판타지드라마로 여러부족들이 왕권을 둘러싸고 싸우게 되는데, 각각의 내분과 외부의 적들과 맞서며 신비로운 힘, 잘못된 마력, 인간의 능력, 지력, 계략 등 여러가지의 다양한 알력들을 아주 재미나고 스케일 크게 그려내었습니다.   각 왕국들간의 접전과 전쟁, 복종관계 및 패전과 다시 재건을 꿈꾸는 이들의 캐릭터 강한 인물들의 이야기들이 그려지다가 이 왕국들 너머 무서운 존재들이 깨어나고 다가오면서 서로 연합하게 되고, 강력한 힘을 가진 이들의 등장을 비롯 용의 어머니와 용들도 등장하는 후반부에 가면 스케일이 매 편마다 영화를 보는듯 하니다.  충격적인 내용들이 등장하면서 매회마다 다음회를 기다리게 만드는 왕좌의 게임은 안보셨다면 꼭 보셔야 할 미드 중 하나이죠.  아쉽게도 넷플릭스에는 없습니다.   미국 HBO의 작품입니다.

 

 

 

3. 웨스트월드 인공지능의 역습   WEST WORLD

 

웨스트월드도 HBO의 작품입니다.  기업에서 웨스트월드라는 가상의 공간을 만듭니다.  그 곳에선 돈있는 사람들이 서부의 한 시대로 들어가 하나의 인물이 되고 그속에는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이 사람처럼 똑같이 그들을 받들게 됩니다.  그곳에선 약탈, 강도, 살인 등등 본인이 하고 싶은 어떠한 것들도 하고 싶은 데로 할수 있도록 설계되어있고, 그것으로 기업은 막대한 돈을 투자받고, 더 확대시키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웨스트월드에 어떤 변수가 등장하면서 인공지능들이 리셋이 되서 동일하고 반복되는 죽음에도 새로운 기억으로 활동을 하여야 하는데, 기억을 갖게되고 끔찍한 일에 대한 기억을 하게 되면서 자신을 인간처럼 여기게 되고, 인간들에게 점차 반발하게 되어갑니다.  이들을 제재하려는 기업의 관리들과 기억의 변형에 의해서 조작된 과거와 현재, 미래 그래서 혼선을 빚게 되는 인물들을 보면서 누가 잘못된 변수를 주었는지 왜  그런일이 발생하는지 누가 인간이고 누가 인공지능인지 이 거대한 혼란의 비밀이 점차 밝혀져갑니다.   상당히 진지하게 그려진 드라마인데 한편으로는 좀 어려운 면도 없지 않지만, 정교한 연출과 스토리 등으로 비밀을 파헤쳐가는 큰 그림을 보게 되는 드라마를 좋아하신다면 빼놓을수 없는 수작입니다. 

 

 

 

4. 더 캡쳐  THE CAPTURE 

 

 

더 캡쳐는 영드입니다.  그리 길지않은 구성인 6부작이라 앞에 대작들 보다는 보기가 편합니다.  영국 BBC ONE 의 작품으로 영국의 한군인이 무죄를 받은 다음날 자신의 변호를 맡은 여 변호사를 살해했다는 이유로 체포됩니다.  그 증거가 CCTV인데, 남자의 기억엔 자신이 살해한 기억이 없습니다.  어떤것이 진실인지 혼란스러운 가운데, 자신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CCTV가 조작된 사실을 증명하기위한 노력을 시작합니다.   도대체 무슨일이 생긴것인지 보이지 않는 시스템에 의해서 범인으로 몰린 그를 둘러싼 조직들의 비밀스런 모습들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게 드라마를 만들어서 한편을 보고나면 바로 다음편이 궁금해지는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6부작의 완결구조도 보기에 좋아서 너무 긴 시즌제 드라마들에 지친 영혼(?)을 달래주기도 좋은 작품이니 안보셨다면 추천드립니다.  WAVVE 에서 볼수 있었습니다. 

 

 

5. 컨테인먼트   CONTAINMENT

 

웨이브에서 처음 본 드라마가 바로 이작품입니다. 웨이브 가입후 미국 CWTV에서 방영된 13부작 드라마인데,  애틀랜타에서 벌어진 기이한 바이러스로 인해 한도시가 폐쇄되고, 폐쇄병동과 마을전체에 닥친 위험에 노출된 이들이 아비규환 속에서 서로의 사랑과 진실을 밝혀내기위한 노력을 합니다.   이 드라마가 더욱 선명하게 다가온 것은 코로나19의 위험과 굉장히 유사하고 사실적으로 내용이 그려져 있었고, 바이러스가 전염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부분들을 짐작하게 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발생에 대한 공포를 그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면서 바이러스에 담긴 비밀을 어려움 속에서도 파헤치는 폐쇄된 내부 도시와 사랑하는 사람을 남겨놓고 온 상태에서 진실을 밝히기위한 노력을 하는 도시밖의 한 남자의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상황과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려는 조직의 모습, 바이러스세상에서 어떻게든 이를 극복하려는 이들과 자신들만 살아남으려는 이들의 대결 등을 보면서 감정이입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이 드라마에서는 다양한 인종과 사랑을 그리고 있습니다.  가족간의 사랑과 연인간의 사랑, 아이에 대한 사랑을 끝까지 놓지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감동적인 모습들까지 따듯함을 잃지않아서 더 추천하고 싶습니다. 

 

 

 

6. 언더더돔  Under the DOME

 

 

미국 CBS 의 SF드라마 언더더돔 입니다.  좀 생소하실수 있을듯한데, 한 마을에 이상한 돔이 생겨납니다.  들어갈수도 나갈수도 없는 상황에서 내부의 마을사람들과 외부에서는 정부가 이 돔을 관리합니다.  돔은 살아움직이는 듯 신비한 힘도 가지고 있는데, 이 묘한 돔을 둘러싸고  마을안의 사람들 사이에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라고 하는데, 시즌3까지 나왔고  돔에 갇히게 된 마을사람들이 돔을 빠져나오기 위한 시도들을 하면서 신비한 힘의 존재를 겪게 됩니다.  제가 워낙 판타지, 초능력, 미지의 힘에 의한 어떤 비밀을 소재한 한 작품들을 좋아합니다.  이 드라마가 완결은 되지 않은거 같지만 그래도 볼수 있을때까지는 재밌게 보실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7.  진   JIN

 

일본 드라마 시리즈 중에 오래되었지만 생각나는 드라마가 진 입니다.  국내에도 리메이크되었던 작품으로 그만큼 소재가 좋고 재밌는 내용을 담았다는 것이겠죠.  저는 한국드라마보다 오리지날 일본드라마를 재밌게 봤습니다.  시즌1,2 로 본 것 같은데, 현재의 의사가 어떤 힘에 의해서 옛 막부시대로 떨어지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의 의술을 가지고 위기를 극복하고 중요한 일들을 해내면서 그 시대 사람들과의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시대물이면서 SF물인 드라마입니다.  과거로 떨어지게 되면서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의 조상을 만나기도 하고, 막부시대 유명한 역사속 인물들과 만나 대립하고 갈등하고 화해하기도 하면서 자신이 왜 이곳에 왔는지 그 미스테리함을 풀기위해서 노력합니다.   미래에서 왔으니 그 의학을 가지고 여러가지 일들을 해내게 되는데 담백하면서도 코믹함이 에피소드들을 통해서 묻어나는 인간적인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안보셨다면 한번쯤 찾아보셔도 좋을 자극적이지 않은 드라마일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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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와 영화들을 통해서 간접경험을 할수 있고, 또 그 시간만큼 푹빠져서 보는 것을 좋아하는 꾸바소년입니다. 아주 재밌고 즐겁게 보았던 작품들이고, 개인취향상 뽑아본것이니 혹시 의견이 다르다 하시더라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보지못한 숨겨진 좋은 작품들과 재미난 작품들을 많이 만나고 싶습니다.   위의 작품들은 넷플릭스에서 찾을수 없는 작품이니 다른기회로 보실수 있다면 찾아서 보도록 하시고 즐거운 시간들 가지셨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