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신작드라마 시즌2 "누가 사라를 죽였을까" 오픈되어서 이 드라마의 시즌1과 연결되는 시즌2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 개인적인 소감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넷플릭스의 기대되는 신작들이 발표되는 요즘 한번 같이 리뷰해보도록 하죠!
HOLA 꾸바소년입니다. 드디어 멕시코 드라마로 화제작인 누가 사라를 죽였을까 시즌2가 새로 오픈되어 넷플릭스에 올라왔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날 시리즈로 사실 멕시코드라마는 거의 처음 보게 된거 같은데, 생각보다 전개가 막장이고 추리물처럼 얽혀있는 재미가 있어서 정신없이 보게 되었네요. 아직 모두 시즌2를 본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전개가 궁금해집니다.
이 드라마의 시즌1과 시즌2는 각 10편으로 구성되어 있어 총 20편의 작품입니다. 1회는 실수가 아니었다 편으로 주인공이 동생 사라가 친구들과 같이 물가에서 보트 패러글라이딩을 타다가 떨어져 죽게 되는데, 누군가 동생이 떨어져 죽도록 칼로 안전대를 끊어놓은 것을 알게되고 사고가 아닌 살인이라는 점에서 누군가 감옥에 들어가야 하는 위기가 오는데, 부자가문인 라스카노 집안에서는 이를 동생의 오빠에게 유죄가 되도록 하여 주인공을 감옥에 들어가도록 하고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채 그를 구해주지 않습니다. 복수의 칼을 갈고 나온 오빠는 동생이 이 가문의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했다고 생각하고 복수를 다짐하는데, 그 증거를 찾아가는 과정중에서 누구하나 의심이 가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내밀한 비밀들을 꼬인 퍼즐처럼 가지고 있고,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점점 막장 드라마가 연출됩니다. 상당히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내용들이 라스카노 가문과 얽혀서 비도덕적인 사업과 살인, 방조, 불륜, 살인교사 등등 한숨이 나올법한 막장이 펼쳐집니다. 이점은 좀 유의해서 봐야하겠습니다. 그리고, 서로 적대적인 상황인데 이 주인공과 라스카노가문의 딸과 연애를 하게 되고 사라와 절친이었던 여자친구와도 결부가 되면서 각종 풀리지않은 문제들을 시즌2로 이어서 보여줍니다.
시즌1에서는 오빠가 감옥을 나와서 증거를 찾아가면서 라스카노 가문의 친구의 아버지를 향한 분노와 복수를 다짐하며 그가 범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외의 인물들과의 사건들이 연계되고 진행되면서 점차 알수없는 비밀들이 하나씩 들어나고 자기가 사랑했던 불쌍한 동생 사라의 숨겨진 비밀들에도 접근하게 됩니다. 상당히 많은 비밀들을 흩트러놓고 그 사연들을 잇는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들을 추리소설 처럼 엮어서 보여주는데 소재는 막장이긴 하지만 드라마 자체의 전개는 과연 사라는 왜 죽었으며 누가 죽였는지 궁금해지게 됩니다.
시즌2는 사라의 죽음을 둘러싼 의심스런 인물들을 파헤쳐갔다면, 정작 오빠가 몰랐던 집안의 비밀, 즉 사라의 비밀에 대해서 알아가게 되는 과정과 그녀의 절친의 비밀스런 모습을 마주하게 되고, 옛친구의 새로운 등장, 라스카노 가문의 몰락등 쉼쉴틈없이 사건사고들이 발생하면서 다시 사라는 누가 죽게 하였으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를 파헤쳐나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완전 막장이라는 점을 제외하고 보면 드라마 자체의 연출은 상당한 궁금점을 느끼게 하면서, 주변인물들의 성격과 사건의 연관성 들을 퍼즐처럼 맞춰가는 식으로 보여지는 부분들이 흥미롭습니다. 며칠전 본 결백 이라는 스페인 드라마와도 비슷한 느낌을 주기는 하네요. 원작이 추리소설에서 왔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미드와 달리 스페인이나 멕시코 드라마의 소재자체는 좀 자극적이고 성적인 코드가 좀 과하게 들어가는 느낌이 들고 자세한 묘사는 아니더라도 좀 섬뜻한 느낌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좀더 사실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 걸까요? 아무튼 넷플릭스나 웨이브를 통해서 그간 미드 위주로 보던 시청의 폭을 좀더 넓게 보게되는 계기가 마련된건 분명한거 같습니다. 나라마다의 독특한 분위기 들이 느껴져서 그런점에서는 이런 OTT 의 영상물을 보는 재미가 있네요. 기다리고 있던 시즌2 누가 사라를 죽였을까가 시작되서 포스팅해봤습니다. 다음주까지는 시청을 완료할듯 하니 그때 다시 후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WHO KILLED SARA SEASON2 TRAI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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