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지금 투자중인 Tiger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에 관하여 약 4개월의 주가흐름을
정리하는 포스팅입니다.
HOLA 꾸바소년입니다.
저는 지금 두개의 ETF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주식종목으로 펀드와 같이 운영되는 ETF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중국전기차 분야에 투자해야겠다는
판단으로 매수한 종목이 차이나전기차ETF 입니다.
그리고 그후, 주가가 높아 매수할 수 없는 종목들을 대신해서 펀드형으로 ETF에 투자해야겠다고 생각해서
Tiger KRX BBIG K-뉴딜 ETF 를 추가로 포트폴리오에 편입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현재까지는 두종목의 마이너스수익률이 제일 손실이 큰 상태입니다.
다만, 원 주가가 낮은 종목이라서 손실율에 비해서 금액자체가 크지 않은 것은 다행스런 일입니다.ㅜㅜ
오늘은 이중 차이나전기차ETF에 대해서 현재의 상황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
차이나전기차ETF의 매수는 한참 이 ETF가 반응이 좋을때 이뤄졌습니다.
작년 12월 상장된 이 ETF는 2개월도 안되서 수익률이 30%가 넘을정도로 좋았고,
기대감이 높아서인지 ETF 시총도 커져가는 시기였습니다.
더불어, 저의 지인이 보내준 유투버가 이 종목을 ETF 중 주목받을만한 상품으로 보여주고 추천해주었는데,
제 생각과도 일치하는 바가 있어서 종목이 아닌 ETF로 처음 투자하게 되었습니다.
차이나전기차ETF를 최고치를 찍었을때는 하루를 건너 뛰고, 조금 떨어졌을때 매수를 시작했는데,
그이후로 이 차이나전기차ETF는 미국증시도 불안해지고, 중국증시도 조정기를 맞으면서
급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정도면 되겠다 싶어서 추가매수를 시작했는데, 정말 끝간데 없이 잠시 올랐다가 쭈욱 떨어집니다.
아마도 이럴때 지옥을 경험한다고 할텐데, 어느정도 방어가 되겠지 싶었는데, 그런것없이 쭉 떨어지더군요.
원래 ETF가 1만원부터 상장이 되는데 2개월도 안되어 30% 넘던 이 ETF의 수익률은 이후로 잠깐 오르내림을
보이다가 쭉 떨어져서 1만원 상장가까지 위협했다가 지금은 다시 조금 올라온 상태입니다.
일단 그래피를 한번 보시겠습니다.
2월 19일 최고가 13,680원을 찍었고, 이후 쭉 떨어진 그래프를 보시면, 3월 25일 약 한달만에
최저가 9845원을 찍었으니 고점에서 매수한 저와 비슷한 대역의 분들은 아마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토론방에 들어가면, 추천했던 유투버를 욕하시는 분들도 많으셨고, 중국주식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아서 이 ETF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들이 계속 늘었었는데,
바닥을 찍고 올라온 이 ETF의 지난 마지막 장마감 주가는 11,305원입니다.
"저의 수익률을 보면, 거의 마이너스 18%대까지 떨어져서 손실이 컸다가, 지금은 다시 상승이 되면서
현재 -7.1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매수한 시점으로 초기에 잠깐 플러스였다가 대부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해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이 ETF의 시총은 점점 커지는 반대현상이 생기더군요.
게다가 미래에셋에서 단시간 시총이 가장 커진 ETF로 이 상품을 계속 홍보하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어찌보면 갑갑한 상황으로 보이는 부분입니다. ^^;"
저는 사실 ETF 자체가 펀드개념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사고팔기위해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접근해서
등락에 큰 영향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올라가리라는 생각으로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중국 ETF 뿐아니라 한국의 기술주등도 미국증시
국채금리 상승에 관한 뉴스로 계속 영향을 받고 조정을 받는 구간으로 들어선지라 당연히 중국ETF도
영향권에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처음 투자했던 마음처럼 중국의 전기차 시장이 가진 파급력이 현재의 우려를
어느정도는 뚷고 상승하리라 생각하기에 1년은 두고봐야 이 ETF의 성패를 가늠할수 있지 않겠나는
생각입니다.
다만, 이 ETF를 매수한 저의 최초가가 높았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하면서 계속 추가매수를 하면서
단가를 낮춰놓긴 했습니다.
그러다가, 점차 주식수가 커지는 것이 부담이 되더군요.
점점 덩치가 커지면서 조금매수해서는 단가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선까지 추가매수후 보류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정도 금액은 단숨에 올라설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주가의 흐름은 누구도 예상할순 없지만, 자신의 믿음에 근거해서 스스로 합리화될수 있는 믿음이 선다면
저는 기다리는 쪽입니다.
왜냐하면 섣불리 주가의 흐름을 예측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를수도 내릴수도 있는 부분이고, 오를땐 낙폭만큼 복구가 되는 것이 또 주식의 흐름이더군요.
지금 이 ETF는 시간이 좀 필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보다 더많은 자금을 투자한 분들이 우려감이 큰 것은 어쩔수 없는 부분이겠지만,
그럴때는 스스로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매수하고 이제 3개월인데, ETF 투자하면서 단기매매로 생각하면서 진행하려 하셨던건 아니겠죠?
종목투자가 아닌 ETF를 선택한 이유는 나름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저는 이 ETF의 흐름을 통해서
또 공부가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ETF에 관해서 살펴보고 정리해보겠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상장한 Tiger 해외투자펀드이며,
중국,홍콩,미국 상장한 중국기업들을 대상으로 전기차관련/배터리 업계에 투자되는 ETF입니다.
시총이 벌써 8298억원으로 규모가 상당합니다.
2020년 12월8일 상장했습니다.
한번씩 리밸런싱되어 종목이 변경될듯 한데,
현재 업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네이버증권의 ETF분석자료 참고)
대체로 중국기업 중 배터리 상위그룹들에 투자가 많이 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이전에 정리한 세부 업체들에 대한 포스팅을 공유해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cuba.tistory.com/47 (차이나전기차 종목정리 (1))
cuba.tistory.com/48 (차이나전기차 종목정리 (2))
cuba.tistory.com/50 (차이나전기차 종목정리 (3))
https://cuba.tistory.com/56 (차이나전기차 종목정리 (4))
저도 사는 종목마다 생각하는데로 수익률이 팍팍나왔으면 하는데, 대부분이 마이너스이거나 그저그렇고,
그중 한두개가 의외의 수익률을 내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작은 수익률의 변화는 오르기도 빠지기도 하는데, 종목을 잘 선택한다면 정상적인 주식은
떨어지기만 하지도 않고 오르기만 하지도 않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다림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고,
오를때는 올라서 매도를 놓치고, 떨어질때는 떨어져서 매도를 못하거나 시기를 놓쳐 손실을 보고
매도를 하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그만큼 변화가 무쌍하고 예측하기 힘든 주식의 세계에서 초보자인 저의 경우는 기업의 실적을 중심으로
건실하게 유지될수 있는 기업을 선택하고, 조금 덜가는 종목이더라도 떨어진다 할지라도 기다릴수 있는
종목 선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손에 쥐지않으면 손실도 이익도 아니기에 매수타이밍 만큼 매도타이밍이 중요한 주식의 세계라는 것을
깨닫고 이에 관한 공부는 계속되야 할거 같습니다.
역시 무리한 투자는 하지 않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습니다. 쫄리지 않기위해서! ^^
ADIOS 꾸바소년이었습니다~ 성투하시고, 주식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손실의 위험이 있으니 스스로 신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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