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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숙소추천 아고다 대신 공홈 예약 세비야대성당 앞 호텔 고야 Hotel Goya 스페인 여행 찐후기

꾸바소년 2023. 12. 2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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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여행을 12월에 다녀왔고, 세비야에서 숙소로 예약했던 

호텔 세군데에 관해서 하나씩 포스팅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실제로 숙박을 해보고 난 후의 개인적인 느낌을 위주로 하여

호텔 숙소를 사진과 함께 적어 보는 것이므로 참고로만

보시길 바랍니다.

 

 

[첫번째 숙소 호텔 고야 Hotel Goya]

호텔 고야는 공홈에서 호텔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아고다를 이용하는데, 제가 예약할때는 호텔 고야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것이 가장 저렴했기 때문에 공홈에서 예약을 진행했고,

트래블월렛 카드로 유로화 결제 하였는데, 별무리없이 예약을 완료했습니다.

 

세비야는 총 5박을 하게 되는데, 2박 한곳, 2박 한곳, 1박 한 곳 해서

총 세군데 호텔을 예약해서 숙박하게 되었고, 사실 아파트먼트 처럼

에어비앤비 주방이 되는 곳을 한군데 하려했는데 연말 가격이 평소보다

많이 올라서 숙박을 위주로 호텔을 가성비와 위치를 고려해서 예약했습니다.

 

호텔 고야는 2성급 호텔로 세비야 대성당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고 해서

평을 보고 선택 했습니다.

 

세비야 대성당과 실제로 3분거리 정도로 아주 가깝고 위치가 좋았습니다.

고야 호텔 앞이 식당골목이라서 스페인 음식 타파스와 브런치를 원하신다면

쉽게 식당을 찾을수 있는 곳으로 위치적으로 상당히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12월 크리스마스 주간 18일부터 2박을 하였는데,

고야 호텔의 숙박비는 이 시기 1박당 60유로로 기본 트윈룸으로 예약했습니다. 

환율 1420원 기준으로 1박당 85200원이고 조식은 없습니다.

 

숙소에 도착했을때 1시 입실이었고, 체크아웃은 12시로 넉넉한 시간을 

주었고, 좀더 일찍 도착했는데, 객실을 바로 얻을수 있었습니다.

2층으로 방을 배정 받았고, 조그만 창문이 하나 있는 룸이었습니다.

2성급이라 조금 오래되었으나 깨끗한 모텔 수준이라고 해야겠네요. 

 

방은 트윈침대로 붙여놓았고, 따로 냉장고는 없었습니다. 

커피포트나 기타 음료등은 준비되어 있지 않았고,

화장실에 욕조가 있어 반신욕이 가능한 정도였고, 드라이기는 있었습니다.

세비야 호텔은 2,3성급에 슬리퍼가 비치되어 있지 않더군요.

주로 관광을 하고 잠만 자는 용도로 저희에게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고,

워낙 위치가 좋아서 세비야 대성당 쪽은 밤낮으로 자주 나갔다 들어왔고,
플라멩고 박물관 플라멩고 공연을 보기에도 편했고,

알카사르 궁전도 가까운 곳에 있어 관광하기가 아주 좋은 위치였습니다.

스페인 광장 같은 경우는 약 15분정도 걷는 거리에 있었는데,

길이 익숙해지니 밤낮으로 편하게 산책하듯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아침 비행기로 오전 도착해서 시간이 좀 남았기에 

세비야 대성당 앞에서 브런치커피와 빵을 먹으며 따듯한 햇볕을 느끼다가

호텔로 향했습니다. 

 

 

호텔 고야의 입구인데, 들어가자마자 직원분이 체크인을 도와줍니다.

2성급이라 그런지 열쇠키를 주더군요. 

내부에 엘리베이터는 갖췄는데 소리가 좀 많이 나는 낡은 편이었으나

저희가 2층이라 그다지 신경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보시는 형태의 트윈룸으로 잠자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숙소였고,

퀄리티를 보고 한다면 선택하지 않아야 하겠지만, 위치좋고 잠만 잘 용도의 가성비숙소로

본다면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다음에 선택한다면 이곳을 선택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조금 더 비싸지만 3성급으로 리모델링 된 호텔에서 숙박해보니 그쪽이 보다 조건이 좋았습니다. ^^)

 

그러나, 첫날 일찍 도착해서 오후 일정으로 세비야 대성당 이나 알카사르궁전, 플라멩고 공연등을 본다면

이곳이 확실히 가깝기 때문에 1박 후 다른 컨디션 좋은 호텔로 잡는 것도 좋은 방법이란 생각입니다.

시기마다 가격조건이 다를 것이기 때문에 비교해서 선택하면 좋을듯 하군요.

 

난방의 경우는 리모콘을 켜놓으면 저녁에 나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오후에 켰을때는 아무리해도 바람이 나오지 않았는데, 저녁이 되니 ON 해놨을때 

뜨거운 바람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겨울시즌이라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세비야여서 난방이 되어야 했습니다.
(* 확실하진 않지만, 리셉션에서 각 호실의 난방시간을 통제하는거 같네요)

욕조의 샤워기는 따듯한 물이 금방 잘 나와서 만족했습니다.

 

다음날 여행일정으로 나가면서 클린요청을 했는데, 다시 수건등 교환해주고,

깨끗하게 정돈해주었고, 불편한 점은 냉장고와 커피포트 그리고 슬리퍼 없는 것이

좀 불편했습니다. 

(* 다음여행이 있다면 슬리퍼 하나 가지고 다녀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비야의 세군데 숙소 중 첫날과 둘째날 숙박한 

고야 호텔에 관한 포스팅을 해드렸습니다. 

추가로 두번째, 세번째도 곧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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