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스페인 여행에서 여행 전 알아봐야할 사항이 바로 목적지 도시의 날씨와 기온, 옷차림에 대한
정보들 일 것으로 생각되는데 오늘 포스팅에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겨울 날씨에 대해서
알아보고 정리해두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을 몇년전 2월과 3월에 걸쳐 다녀온 적이 있어
대략적인 겨울시즌의 날씨에 대해서 알고는 있지만, 이번에 조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여행을 생각하고 있고, 저역시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지인들이 있는 스페인 여행을
고려해볼수 있어서 관련해서 맨먼저 살펴야할 내용들을 중심으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실제경험한 2월 날씨와 옷차림은 어땠을까?>
몇년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2월 중순이후 에어프랑스로 예약한 대한항공편 여객기를 타고
파리를 도착했고, 경유해서 바르셀로나로 여행을 시작했었습니다.
네이버에서 바르셀로나의 2월 날씨를 검색해봤습니다.
2월의 최저기온은 5.3도이고, 최고기온은 14.6도로 나오고 있습니다.
평균 강수일수는 5일로 되어있고, 옷차림 정보를 보면 서울의 3월말 정도 기온으로
일교차가 커서 밤에는 겨울처럼 춥다고 되어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좀 세세한 표현이 필요하겠네요.
2월에 실제 경험한 바르셀로나의 날씨는 낮에는 반팔을 입고, 가벼운 점퍼를 하나 들고
다니는 정도로 다녔습니다.
태양은 낮에 뜨거웠고, 점퍼를 입고 있다면 광장등 해를 피할수 없는 곳에선 초여름 같은 더위와
강한 자외선이 느껴졌고, 그늘과 바람부는 해변 등에선 찬 바람이 초겨울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 며칠 있긴 했어도 계속 내리진 않았고, 잠시 소나기처럼 지나갔던 기억입니다.
바다에는 못들어가도 뜨거운 여름시즌 보다는 가을 느낌의 2월이 여행하긴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일단 그때의 사진을 한번 찾아 봤습니다.
스페인 사람들에게는 2월이 겨울과 같아서 점퍼,패딩을 입는 경우도 종종 보이는데,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는 반팔도 낮에는 자주 보이는 상황입니다.
위 사진의 1번의 경우는 반팔을 입었고, 2번의 경우는 점퍼를 입어서 차이가 보이지요.
보통 저희는 반팔 또는 기본 긴팔을 입고, 가디건 정도의 가벼운 점퍼를 들고 다니면
괜찮을 정도의 날씨였습니다.
다만, 비온 후의 찬바람이 있거나 그늘, 밤의 경우는 기온이 떨어져서 점퍼가 꼭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 두꺼운 패딩보다는 겹으로 입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을듯 합니다.
낮기온에 따라서는 점퍼 등이 여행에 있어서 불편한 소지품이 될수도 있었던거 같네요.
저희는 우산을 가지고 다니지는 않았는데, 비를 싫어하신다면 짧게 오는 편이긴 하지만
작은 우산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11월 날씨 및 옷차림은?>
바르셀로나의 겨울시즌은 우기라고 하는데, 비가 계속 내린다기 보다는 소나기 위주로 오는 편이라는
조언이 많았습니다.
일단 11월에 가본적은 없어서 실제로 여행중인 분들의 평을 찾아서 정리해봤습니다.
2021년 경우 여행을 하신 분의 후기에는 낮에는 자유로운 여름처럼 보이는 옷차림이 많이 보였고,
밤에는 일교차로 인해 겨울옷을 입는 것으로 본다고 했습니다.
짧은 소나기가 2-3번 내리는 정도여서 여행시 작은우산이나 모자 정도 필요하다고 조언을 하였고,
대체로 11월의 날씨는 가을부터 초겨울날씨정도로 보이며, 자외선이 강하니 선글라스 필수라고 하셨습니다.
역시 두꺼운 점퍼보다는 바람막이 점퍼를 추천하셨어요.
2022년 여행하신 여행자의 경우는 낮 최고 20도 정도에 최저11도도 정도로 가을옷차림으로
여행을 즐기기에 오히려 좋았다는 후기를 남기셨습니다.
네이버에서 날씨를 검색해봤습니다.
11월의 날씨는 최저 8.1도에 최고 17도라고 되어 있고, 서울의 가을 기온과 비슷해서
가을 긴소매 옷과 외투 위주로 여행 짐을 꾸리고, 비를 만날 가능성이 있으니 작은 우산을
준비하라고 하는데, 평균강수일이 6일 밖에 되지 않네요.
네이버 날씨로 본다면 제가 경험했던 2월 보다 기온이 높은 날씨로 여행 최적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바르셀로나의 12월 날씨와 옷차림은?>
실제로 12월 여행을 하신 분의 후기를 찾아서 내용을 정리해보니
2022년 여행하신 분의 경우 12월은 대부분 낮에는 겉옷이 덥게 느껴질 정도의 날씨였고,
밤이나 바람 차가운 날은 점퍼가 필요했다고 합니다.
평균기온이 최저 6~7도, 최고 14~16도 정도의 날씨였다고 하니 제가 경험한 2월과 비슷해 보이죠?
그래서, 다시 네이버날씨를 찾아보니
바르셀로나의 12월은 최저 5.7도이고 최고 14.3 도 정도이며 강수일은 6일 정도로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늦가을과 비슷해서 아침저녁이 추우니 따듯한 니트와 외투, 목도리와 모자 등을 함께
챙기면 좋다고 되어있네요.
제가 경험한 2월의 바르셀로나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알수 있으니 참고가 될듯 합니다.
<바르셀로나의 1월 날씨와 옷차림을 확인해보니>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의 1월 날씨를 경험해보신 후기를 찾아서 정리했습니다.
2022년의 1월을 경험하신 여행자의 경우 봄날씨 또는 늦가을 날씨로 경량패딩이나 아우터 정도가 필요하고,
가벼운 긴팔옷차림을 추천하는 것으로 바르셀로나 겨울시즌은 대체로 비슷한 평이었네요.
2023년 1월을 경험한 여행자분도 위와 동일했고, 잠깐의 소나기를 경험했고,
최고기온 17-19도에 최저기온 6-8도 정도로 여행하기에 무난했다고 하였습니다.
네이버 날씨를 검색해보면, 11월, 12, 2월에 비해서 1월이 가장 기온이 낮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실제 날씨의 경우는 비슷한 기온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강수량도 적고, 비에 대한 걱정은 많이 안해도 된다고 하며, 우리나라 11월 상순의 서늘함과 쌀쌈함을
느낄수 있으니 긴소매 옷을 여러겹 입고, 체온조절을 하라고 조언을 남겨뒀네요.
바르셀로나의 겨울시즌 11월, 12월, 1월, 2월의 날씨와 기온, 옷차림 등을 여행 경험자들의
후기를 비롯해서 실제 제가 경험한 부분까지 정리해 봤습니다.
이 시기에 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서 미리 살펴보게 된 것이고, 조카에게 도움을 주기위해서
다시한번 그때의 기억과 날씨 정보들을 찾아봤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참고 하시기 바래요.
단, 최근 올해의 경우 세계적인 기상변화로 인해 여름의 폭염이 유럽에도 지속되었다고 하므로
올 겨울의 날씨가 더 따듯해질지, 혹은 더 추워질지 알 수 없는 부분이므로 이에대한 대비도 조금은
필요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 도심에 가면 큰 자라 매장 등 옷가게들이 많으니 필요하면 현지에서 구매가능하므로
너무 여행짐에 많은 것을 준비해서 가시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요 ^^
여러분들의 여행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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