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지로 오키나와 4월 여행을 준비하게 된 과정 중
진마켓 진에어특가로 오키나와 항공권을 발권했고,
오키나와에 렌트카를 사용하지 않고, 이동하기 위해 대중교통이 가능한
나하공항에서 국제거리 가까운 숙박지를 초특가로 예약한 이야기 및
환전을 위해서 트래블월렛과 트래블로그를 비교하여 선택한 것 까지 포스팅을 해드렸습니다.
더불어 3월 4월 살펴봐야할 일본 전국 벚꽃 개화일 및 만개일 등에 관한 정보도 포스팅했죠.
4월 중순 떠나는 오키나와 여행에서 숙박지는 대단히 중요했고, 점차 숙박비 가격이 올라가는
여름시기로 가는 때라 해수욕이 가능해지는 4월 숙박은 일단 일찍 선택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과정 중에 오랜만에 다시 검색하게된 숙박선택에 관해서 해외숙박을 에이젼트 하는 여러 사이트들을
비교하게 되었는데, 이 할인팁이 여러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시작합니다.
숙박 예약사이트를 이용할때 유의해야할 점
혹시 이점을 아시나요?
해외숙박 예약사이트의 대표주자격인 아고다의 경우 시간대에 따라서 브라우저 접속에 따라서
또 어떤 검색채널을 이용해서 접속하느냐에 따라서 숙박가격이 달라지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지금만 초특가 예약 가능하다던가, 마지막 타임세일이라던가, 조건부 예약이라던가
여러가지 항목으로 할인율이 붙어 표기가 되는데, 동시간대에 접속이라도 어떤 경로이냐에 따라서
예약가격이 차이가 생기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어떤 호텔이냐에 따라서 아고다,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트립닷컴 등등 여러 채널들에
할인율 편차가 분명히 있으므로 그 중 가장 할인율 높은 숙박예약을 하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제가 현재 검색한 오키나와의 국제거리 근처 숙박호텔과 중부해변의 리조트 숙박은
모두 아고다가 제일 저렴했기에 저는 그 쪽으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아고다 에서 숙박 예약할시 주의할 점
1. 일단, 아고다가 현재는 현지통화/달러/한화의 차이가 별로 없다고 하니 이점은 별로 고려하지 않고,
한화로 결제하기로 했습니다. (단, 현지 후불결제의 경우 환율에 따른 차이가 생길수 있음)
2. 아고다에 접속할 때 브라우저의 시크릿모드를 활용하여 접속을 합니다.
이유는 일반모드일때 제가 검색한 정보를 아고다가 활용하고 가격변동에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시크릿 모드로 접속하여 검색을 하되, 최소 두 브라우저를 띄워서 각각 검색하여 가격을 비교해봅니다.
3. 제가 오키나와 숙박을 검색했을때는 직접 아고다를 접속해서 보는 것보다
구글맵 등 검색하면 숙박호텔 정보를 보여주고, 하단에 비교검색을 해주는데,
그렇게 해서 최저가를 찾아 들어가면 제휴사 할인이 되어 가격이 좀 낮아졌습니다.
네이버 호텔비교검색등도 같은 방식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4. 지금은 2월인데, 4월 호텔숙박을 검색하니 얼리버드 할인 10%가 붙었습니다.
아무래도 여유있게 검색을 하면서 할인액이 붙긴 하는데, 이렇다고 해서 꼭 최저가는
아니므로 여러 조합으로의 검색이 필요합니다.
(미리 블로그등을 검색해서 해당 숙박지의 대략적인 실제 예약가격들이 얼마정도였는지를 조회해보면
현재 검색된 가격이 합당한지 짐작이 가능합니다)
5. 시간대에 따라 브라우저 따라 내 개인조회 내역에 따라 또 요일이나 숙박예정일에 남은 일수에 따라
1박인지 2박인지에 따라서도 가격이 변화하므로, 모든 조합에서 초특가를 예측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우므로 비교적 몇가지 조건을 비교해서 좋은 가격이라면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오키나와의 숙박지의 경우는 무료취소 조건들이 다 붙어 있어서 출발 몇일전에 원하면 취소가
가능했기에 안심하고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아고다에서 예약 비교한 오키나와 숙박지의 가격보기
오키나와의 중부 해변 숙박지로 리잔 씨파크 호텔 탄차베이 의 숙박을 검색했습니다.
일단 엣지 시크릿 브라우저와 크롬 시크릿모드로 구글맵에 접속해서 검색을 하고,
각 가격비교검색에서 찾은 후 아고다로 재접속 한 결과입니다. (제휴할인받기 위해)
디럭스 오션뷰 룸 C (금연) 으로 조식을 포함하고,
커피 및 수영장 프리 옵션으로 동일조건 검색을 한 내용입니다.
디럭스 오션뷰로 한 이유는 스탠다드 오션뷰보다 저렴한 객실가격이었고,
사이즈도 40m2 로 스탠다드 보다 컸으며, 일단 조식 및 기타 옵션들이 잘 포함되어 있어서
선택사항으로 이 객실을 뽑았습니다. 숙박은 2박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왼쪽 브라우저를 보면 가격이 91,833원/1일 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오른쪽 같은 조건으로 거의 동일시간대 검색한 가격은 96,666원/1일 으로 나와있습니다.
일반 브라우저에 아고다 직접 접속의 경우는 10만원대가 조금 넘은 가격으로 검색마다 가격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였고, 저는 블로그/카페 등 검색으로 대략 이곳의 가격대가 10만원좌우면
디럭스 오션뷰 룸인데도 불구하고 좋은 가격으로 판단했습니다.
아고다의 경우 예약단계로 넘어가야 봉사료와 세금을 포함한 최종 가격을
보여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91,833원*2 =183,666 이었고, 봉사료&세금 40600원으로 총 금액 224,266원으로
결제된다고 나왔습니다.
엔화로 23,317엔이며, 최종 결제일을 미뤄놨기 때문에 그때의 환율에 따라서 한화로 결제되도록
되어 있으므로 금액은 약간 변동이 생길수도 있겠습니다.
1박기준으로 112,133원 정도로 볼 수 있는데,
좀 오래된 리조트이긴 하지만, 평이 좋았고,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넓은 객실에 전망 좋고,
프라이빗해변을 가지고 있으며, 실내외 수영장과 각종 편의시설이 있는 곳이라
2박정도는 휴양개념으로 푹쉬기 좋은 가성비 리조트 가격으로는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했습니다.
4월 여행지 일본 오키나와를 위한 렌트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는 필수준비과정
첫번째로는 오키나와행 특가 항공권을 구매했습니다.
두번째로는 환전서비스를 위한 트래블월렛 체크카드를 신청했습니다.
세번째로는 오키나와 첫날 숙박지를 선택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한 곳으로 선택!
참고로, 일본 전국의 벚꽃 개화일과 만개일도 정리해서 포스팅했습니다.
이제 오키나와에서의 첫날과 둘째,세째날의 숙박지가 결정되었으므로,
나하공항에서 시내 국제거리 근처에 관련한 사항과 버스로 중부 리조트까지 이용하는 방법 및
주변의 볼거리, 먹거리 등 몇가지를 확인해보고 추가로 정리를 해가려고 합니다.
일단 대중교통을 이용하므로 주요 사항들을 정리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