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관련주] SK하이닉스 상승의 시작일까?

꾸바소년이 반도체 관련주로 가지고 있는 두종목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입니다.

삼성전자의 경우는 중장기투자를 염두에 두고 있고, 크진않지만 배당이 꾸준한 재미도 있어서 

향후 올라가는 어느 시점이 다가올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서 걱정하지 않고 묵혀두는 중입니다. 

 

사실 SK하이닉스도 크게 걱정할 대형주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진입할때 단기매매로 접근 가능한 종목으로

실험할 생각으로 매수했던 종목인데, 당시에 세종목 중 한종목은 수익으로 매도했고, LG전자우와 SK하이닉스는

잠시 플러스였다가 애플카이슈가 시장에서 잠잠해지고, 반도체관련 부정적인 모건스탠리 이슈로 인해서
나락으로 내려갔었습니다. 

 

SK하이닉스를 올해 4월경 매수한듯 한데, 7개월째 매도를 못하고 마이너스 수익률에서 헤메고 있는 중이네요.

 

 

SK하이닉스를 좀 들여다 봐야겠습니다.

오늘 장마감 주가는 112,000원입니다. 

1년 챠트를 보면 3월 고가였고, 제가 4월쯤 매수했고, 잠시 올라가는듯했다가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모건스탠리의 반도체 전망이 좋지 않다는 보도가 나오고 나서는

삼성전자를 비롯 SK하이닉스는 더 나락을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10월13일 최저가가 90500원까지 갔었네요. 

저의 경우는 중간에 추가매수로 단가를 좀더 낮췄습니다.

요며칠 사이에 SK하이닉스가 미국증시의 반도체주들의 회복세의 영향을 받는 것인지

좀 오르기 시작해서 마이너스 약 15% 내외의 수익률이었다가

오늘은 마이너스 5% 정도로 격차가 많이 줄었습니다.

오르긴 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벌써 7개월 차이니 계획한데로 되지 않습니다. ^^;;

 

 

현재 SK하이닉스의 시총은 81조 5363억원으로 코스피2위의 대형주입니다.

계속 주가가 부진하다가 최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상승반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증권연구원의 인터뷰를 보니 현 주가가 D램 가격 하락을 충분히 반영했고 공급망이슈와 관련해서 

최악을 지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을 해두긴 했는데, 증권연구원들의 분석을 보다보면 때마다 다르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수혜를 입을것이라고 보고 있고, 여전히 미래산업에 반도체 수급은 

부족한 상태라고들 하는데, 어느새 반도체가격을 이야기하며 피크아웃이니 향후 전망이 부진하니

하며 1년도 안되어 부진한 주가흐름에 빗대어 진단을 하는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도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하고, 대부분 반도체 소재업체들도 실적이 많이

향상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식으로 편의에 맞춰 

해석하는 경향도 보여지긴 합니다.

 

긍정적인 뉴스보도후 기관들은 매도로 대응해서 주린이들을 실망시키는 경우도 종종있으니

뉴스를 보는 눈도 키워야 하는 것이 분명한듯 합니다.

 

당분간도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이전 가격을 쉽게 회복하지는 못하리라 보지만,

앞으로의 업황이나 실적 그리고 공장증설 등의 다양한 이슈들이 이들 주가를 견인해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든 미래산업의 방향이 반도체와 2차전지를 기반으로 하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입니다.

미국증시만 봐도 테크 산업의 방향은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전의 우려를 씻고 반등하고 있는 만큼 국내의 반도체 주들도 다시 상승의 분위기를 잡길 바랍니다.

 

 

DRAM 가격변동성이 완화되고 완제품의 재고비중이 감소되면 최대 수혜주가 SK하이닉스로 

보고 있고, 현재 저평가구간으로 보고 있으니 향후 데이터센터나 클라우드, 메타버스 관련 설비

투자들이 늘어나면 서버DRAM 실적이 성장하게 되고 주가에도 반영이 되면, 제 수익률도 

플러스로 돌아서리라 생각하면서 응원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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