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적금주식투자

[어려운 주식이야기] 카카오 정부규제로 인한 하락 및 Tiger차이나항셍테크 중국리스크 상상할 수 없는 하락후기

꾸바소년 2021. 9. 13. 15:34
728x90
반응형

초보주식투자자 꾸바소년이 경험하는 주식의 세계!

여러 경험을 통해서 느끼는 것이지만 만만한 분야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때로는 기업의 가치나 호재가 될만한 이슈 뉴스들을 챙겨보면서 좀 가까워졌다 싶으면

그새 한발짝 멀리 떨어젼듯한 느낌을 주는 주식시장의 변동성과 관련해서 많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어려운 주식이야기-카카오&항셍테크ETF의 하락이야기

 

[카카오의 뜻하지 않은 주가하락]

 

최근 카카오의 주가가 주춤하면서 좀 빠졌다고 생각했을때, 카카오주를 소량 매수했습니다. 

예견이 적중한듯 얼마안지나서 카카오는 빠른 주가 회복을 해주었고, 7~8%의 수익률을 금방 낼수 있었습니다.

카카오에 대한 가치는 믿고 있지만 박스권으로 움직일듯한 카카오를 보면서 더 욕심을 내지 말자고,

매매를 하려고 했는데, 다른일을 보다 장마감시간이 지났고, 다음날 매도하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날 카카오는 매도할 겨를없이 10% 가까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토스에서 오는 뉴스를 보았을때는 이미 늦었을 만큼 빠진 상태였는데, 내용을 보니

정부의 금융관련 광고에 대한 해석이 일반적인 광고가 아닌 중개업으로 요건을 갖춰야 한다는 제동이

걸린듯 했고, 정치권의 온라인 대형 플랫폼에 대한 규제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공매도 투자가 몰리면서 더욱 많이 하락했습니다.

수익권에서 하루새 이런 대형주가 10% 이상 연이어 하락하다니 참 할말이 없어지긴 하는데,

그 와중에 저는 조금더 수량을 매수했습니다. 

현재의 규제가 카카오에게 치명적인것인가를 봤을때는 어느정도 해결방안이 있는 사안으로 보이고,

현재의 규제로 카카오의 가치가 크게 훼손되는 부분이 아닐것이라는 판단입니다.

그동안 많이 오른 카카오의 지지점이 어느정도 선일지는 섣불리 예측할수 없지만,

여전히 카카오의 발전가능성은 믿는 부분이라서 당분간은 버티는 시간이 될거 같네요.

예견하지 못했던 상황이 좀 당황스럽긴 합니다.

 

주식의 위험성은 이렇게 큰 주식에서도 오는데, 작은 주식들은 얼마나 많은 변동성이 있을까

생각하면 그 위험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7~8%의 수익률이 현재 -10% 정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보면 마음아프니 눈 감고 한달만 견뎌보면 될까요? 하하..

 

어려운 주식이야기-카카오&항셍테크ETF의 하락이야기-1

 

[TIGER 차이나항셍테크의 경험]

 

이미 포스팅을 했었던 내용이지만, 중국정부가 핀테크 업체를 비롯 교육, 부동산등 여러분야에 대해서

제재를 하면서 불안이 증폭되어서 중국기업들에 불안감이 외국인 매도세로 이어졌습니다.

대표적으로 중국내 유명 카카오택시와 같은 디디추싱 이란 업체가 뉴욕상장을 강행하였다하여

중국정부에서 조사를 시행했고, 중국내 디디추싱 앱의 다운을 금지시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알리바바, 텐센트 등 유명 핀테크 업체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홍콩거래소의 항셍지수도 크게

하락 했고 당연히 이 여파로 제가 투자한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도 크게 하락했습니다.

매수 하고 대략 5-7% 정도선의 수익률을 보였던 ETF가 이 이로 -18%선까지 떨어졌다가 현재는

조금 만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마도 시간이 문제이지 회복은 될 것이라고 보이지만, 중국공산당 리스크가 실제로 해소가 된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게 많은 분들의 의견입니다. 

아무튼 ETF의 경우는 일단 짧게 본 것은 아니라서 맘편히 기다리기로 하였지만,

갑자기 돌발된 위험요소로 인해서 주가의 하락이 급격히 이뤄지는 것을 보면 주식의 위험성, 무서움을

느낄수 있게 해주긴 합니다.

어려운 주식이야기-카카오&항셍테크ETF의 하락이야기-2

 

 

[ 초보주식투자를 하면서의 경험 ]

 

현재의 자산을 불리는데 있어서 금융재테크는 필수적인 요소가 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예전처럼 선택적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부분은 점차 지키는 것만으로는 금융자산 측면에서 

후퇴하기 때문인데, 그렇다고해서 위험자산의 비중을 높여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취하기엔

우리들에게 여유자금이 많지 않죠. 

 

결국 위험자산의 투자는 신중할 수밖에 없고, 이익적인 측면으로만 접근해서는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식은 게임과 투자의 어느선상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고, 개인의 의도와 다르게 모험을 걸게 되는

수많은 유혹들이 존재하는거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투자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계속 투자도 병행하겠지만, 최대한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무리한 투자는 하지않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기업의 가치에 대해서 계속 탐구하고, 발전할수 있고 이익을 실현하는 기업들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쌓도록 

할 것이고, 개별주식과 분산투자로 ETF 처럼 좋은 인덱스펀드를 몇가지 선택하여 위험을 분산하려고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