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항홀딩스 영향인가?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하락폭 vs TIGER KRX BBIG K-뉴딜 ETF

HOLA 꾸바소년입니돠 ㅜㅜ

 

눈물의 조정기간이군요. ㅎ

오늘 슬금슬금 내려가던 코스피가 3000대가 깨지고 

오늘 장마감 2994.98로 마감했습니다. 

 

저의 포트폴리오들도 보니 줄줄이 파란불로 바뀌어서 줄 마이너스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 조정기간이 얼마나 갈지는 두고봐야 겠습니다.

 

미국 금리인상이나 경기민감주 위주로 리밸런싱 된다는 이야기도 있고,

너무 빠른 성장으로 인해서 조정기를 겪는다고도 합니다.

 

오늘 코스피가 빠진 이유를 전문가들 뉴스를 보니

사실 구체적인 악재는 없다는거 같습니다.

홍콩 거래세가 일부오른다는 발표가 있어서 중국시장도 영향을 받은것을 제외하면

국내 시장이 이렇게 영향받을일이 아닌데,

최근 조정기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서 전체적으로 조정기가 계속 되는 모양새입니다.

 

아직까지는 전문가들이 더큰 낙폭으로 위험신호가 온 것이라는 견해는 없습니다.

조정기를 거치면 다시 오를것이라는 견해를 견지하는 것 같은데,

추세는 계속 지켜봐야할듯 하고, 조정기도 계속 될 부분이라 저가에서의 추가매수도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할 할때라고 하는거 같습니다.

 

현재 제 포트폴리오상 가장 마이너스 폭이 큰 종목이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와 TIGER KRX BBIG K-뉴딜 입니다. ㅜㅜ

 

이 두종목은 사자마자 낙폭이 확대되어서 아주 다이내믹해지네요 ^^;

차이나전기차 ETF의 경우는 정말 14000원대에서 12000원대로 떨어졌다가 다시 14000원대 도달했다가

오늘 다시 1100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한달도 안된거 같은데 변동성이 상당한 상태입니다.

추가로 매수해서 최초 14000원대에 샀던 것을 13000원대로 조금 낮춰놓긴 했는데,

현재 상황에서는 홀딩으로 지켜볼 예정입니다.

 

중국 전기차산업에 대해서 시장의 성장성을 믿기 때문에 현재의 변동성으로 

떨어지는 낙폭이 일정시점후엔 만회가 되리라 봅니다.

 

다만 이번 이항홀딩스 드론업체의 허실에 대한 공매도리포트로 인해서

급격한 낙폭을 경험한 만큼 중국업체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서 더욱 하락폭이 

커진것 아닌가 생각하게 되네요.

 

이항홀딩스 주가 한번 볼까요?

 

 

 

3개월 주가 흐름을 보시듯이 낙폭이 엄청났습니다.

이항홀딩스에 투자한 국내개미 분들은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기에

이에대한 영향으로 중국기업에 대한 투자에 대한 불안함도 가중되었고,

마침 미국,중국증시도 조정을 받으면서 더 낙폭이 커지게 된듯 합니다.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는 12월에 상장된 펀드입니다.

이제 겨우 3개월 되었는데, 사실 수익률이 좋았던것도 사실이지만 큰 변동성은

이 ETF를 계속 담아가야 하는지 되묻게 만드는 부분인거 같기는 합니다.

기본적으로 1년이상은 봐야 펀드의 실질적인 추세를 엿볼수 있을것이라 

생각하기에 저는 현재 상황에서 계속 홀딩하겠습니다.

 

 

 

 

국내ETF를 하나 담아가고 싶어서 제가 매수하고 싶었지만

매수하긴 부담스러웠던 기업들을 담고있는 오래되지 않은 ETF를 찾다가

투자하게된 것이 바로 이 ETF 입니다.

 

네개의 산업에서 상위 세개 기업에 투자하는 ETF 입니다. 

 

 

총 12개 종목인데, 마음에 들어서 국내 종목 ETF로 하나 추가했고,

현재 저의 평단가는 13000원대인데, 사자마자 하락하기 시작해서

현재 12000원대이네요. ㅎㅎ

 

(* 한참 상향하던 기업들이라 현재 대부분 조정을 받고 있는 기업들 입니다
그래도 기업들의 가치를 믿습니다.  추세를 계속 봐야겠습니다.  )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두 ETF의 평단가는 13000원대 후반으로 비슷합니다.

물량은 차이나전기차 쪽이 많긴 하지만, 차이나전기차 쪽의 마이너스가 훨씬 큰 상태로

일단 매월 두가지 ETF의 수익률을 비교해볼수 있어서 재밌을듯 합니다. ^0^

 

 

주식투자가 이래서 어려운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한참 고조되는 분위기 같을때, 하락으로 돌아서면 추가매수의 기회인지 낙폭이 어디까지 확대되는지

깜깜이가 되서 불안감이 커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상 그 시간이 짧음에도 그 낙폭의 시기가 굉장히 긴거처럼 여겨지는것입니다.

매매로 시장을 이기기는 어려운 만큼 성장가능성 또는 배당우위 등 어떤 부분에서 선택된 기업이라면

상황을 냉정하고 길게 유지할수 있도록 멘탈을 잘 관리해야겠습니다.

 

 

현재의 저는 블로그로 얻어진 수익을 주식으로 적금투자하고 있고,

최근 예금의 일부를 배당이 높은 기업으로 담았습니다. ( * 현재 대부분 마이너스이군요 >.< )

 

그렇게 걱정이 될만한 기업들은 아니라서 낙폭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느순간 또 올라갈것을 믿습니다.

 

다만, 현재부터는 모두 홀딩으로 하고, 추가하는 주식은

삼성전자우가 낙폭이 클때만 조금씩 몇주씩 담아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분기별로 이 주식들의 추세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기록하면서

주식의 생리에 대해서도 공부해보기로 하겠습니다. ^^

 

모두 성투하시길 바라며, 꾸바소년이었습니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