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미드 추천초능력드라마 엄브렐러아카데미 , 리전 , 아마존프라임미드 더보이즈 시즌3 기다리며

HOLA 꾸바소년입니돠~ ^^

 

오늘 삼성전자가 3% 상승했습니다. 

주말 미국 반도체주가 상승을 보였고, 퀄컴 5G 모뎀칩 수주 기대감이 높아서 

다른 우량주들도 다 오른듯 하지만 그래도 기분좋게 빨간색 불이 들어왔네요 ^^

 

오늘은 일상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저의 드라마보기.

최근 선택한 미드와 기대하고 있는 드라마를 잠깐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넷플릭스 초능력드라마 중 보다가 2편이후 1년을 묵혔던

엄브렐러 아카데미를 드디어 보고 있습니다.

 

일단 이 미드의 히어로들은 뭔가 좀 부족하고 덜 성숙되어있습니다.

어린시절 입양된 특별한 능력을 하나씩 가진 7명의 아이들.

갑부인 노인이 입양해서 똑똑한 원숭이할배와 AI 가정부로봇이 함께

키워나갑니다.

엄한 교육을 통해서 어린시절 히어로 역할을 했던 이들은

양아버지에 대한 실망과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품은 채 뿔뿔이 흩어졌는데,

양아버지의 죽음과 함께 모두 모여들게 되죠.

그러면서 그들이 모인 이유가 지구종말을 막기위함이라는 것을

한참 사라져있다가 어린애가 되어 나타난 넘버5가 알려주는데

엉망진창이 된 이들의 가족관계가 회복해나가면서 지구종말도 막으려는

과정속에서 서로의 의미를 알아가게 됩니다.

세계의 종말이 생기는 것을 그대로 둬야 한다는

커미션이라는 특별한 다른차원의 존재들도 재미를 주죠.

 

 

이 드라마는 처음에 보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

상당히 어두워보였고, 내용도 혼란스럽고, 인물들도 좀 찌질하고

이렇다하게 눈에 띄는 매력의 캐릭터도 없어 보여서 

1년씩이나 보지 않다가 최근 초능력물을 놓치지 말자라는 생각에 

다시 보게 되었는데, 시즌1 6편부터 이야기도 정리되어가고

약간의 코믹함과 진지함을 함께 갖추고 가족애에 대해서 

화합해가는 과정을 다루는 성장드라마 같은 이야기가

히어로물이 아닌 가족물처럼 다가오면서 캐릭터들이 재밌어집니다.

또 팝이 OST로 중요 설정에 나오는데 음악을 듣는 재미도 있네요.

 

현재 시즌2를 중반까지 보고 있습니다.  재밌네요 ^^

 

 

넷플릭스에 엑스맨과 결을 같이하는 리전 이라는 미드도 있습니다.

 

예전에 보다가 너무 어지럽고 정신없어서 관두었는데,

이번에 초능력물 보면서 엄브렐러 보다 먼저 튼것이 바로 리전.

 

하.... 엑스맨을 완전 좋아하는데 정말 이 미드는 못보겠네요.

화면이 예술적이라는 둥, 너무 멋진 영상미라는 둥 하는 글을

보긴 했는데, 정말 사이코틱한 드라마 구성으로 

히어로물을 왜이렇게 어지럽게 만든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신이 없고, 보는내내  불편함이 >.<

 

초능력물 미드 보다 이런 적은 또 처음이네요. ㅎㅎ

2편까지 꾹 참고 봤는데, 인간의 두뇌속을 뒤집어 놓을수 있고,

염력을 가진 리전이 되는 인물이 정신병원 속에 갇혀

능력자들을 통제하려는 조직에 의해서 감시받고 있는데,

정말 오락가락하는 화면구성에 현실인지 상상인지를 뒤섞어 놔서

보는내내 불편했습니다... 패스~

 

 

그리고, 제가 애정하는 미드가 아마존프라임의 더보이즈 입니다.

 

 

시즌1, 2 까지 완전 재미나게 봤습니다.

현재 알려드리는 세작품 모두 만화를 기반으로 한 작품들인데,

더보이즈는 안티히어로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히어로인줄 알았던 이들은 개차반(?) 인성을 가진 인물들이 많고,

이들을 기업에서는 이용하려고 하면서 정부와 적정하게 협력하면서

돈을 벌려고 합니다.

평범하지만 이들에게 가족을 잃거나 사연이 있는 이들은 

대적하게 되죠.

 

아주 병맛코드가 제대로인데 독특한 캐릭터 구성에 영화같은 CG.

아주 흠잡을데없는 재미를 줘서 작년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그런 더보이즈가 시즌3 올해 말에 개봉예정이라고 합니다. 

기대하게 되는 이유죠. ^^

안보셨다면 강추 합니다. 

* 단, 간혹 보여지는 폭력성/성적 수위가 성인물 수준임. 주의요망.

 

 

 

오늘의 저의 선택은   더보이즈 > 엄브렐러 아카데미 >>>>>>  리전

입니돠.... ^0^

 

 

 

 

ADIOS  꾸바소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