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적용되는 치아 스켈링 및 잇몸치료 후기 (치료가격, 회수, 소요시간 등)

와인을 마시고 난 후에 칫솔질을 하면 치아가 약간 시린느낌이 있어서 점검차 치과를 방문한

꾸바소년이 스켈링과 잇몸치료까지 하게되어 그 후기를 포스팅합니다. ^^

 

일단, 와인을 마시고 나면 윗니 중 잇몸이 많이 내려가 치아의 아래뿌리가 보일듯한 곳 중심으로

칫솔질이 다을때 시린느낌이 있어 그 증상을 의사에게 이야기 했는데, 잇몸이나 치아도 몸의 변화와

영향이 있어서 몸이 약해질때 시린증상이 있을수 있지만 평소에 시린것이 아니라면 별 상관관계는

없어 보이는 것 처럼 이야길 했습니다. ㅜㅜ

계속 시리면 그때 잇몸이 많이 내려간 곳을 때워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스켈링을 하라고 해서 건강보험이 1년에 한번 적용되는 것을 알기에 조회해달라고 했더니

올해 가능하다고 해서 스켈링을 하기로 했습니다.

치아 스켈링의 경우 약 2~30분 정도 소요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다니는 동네치과가 잘 하는 듯 해서 다시 온 건데 역시 큰 아픔없이 잘 해주셨고,

스켈링 비는 24500원 청구되었습니다. (건강보험 적용된 금액)

 

그리고, 잇몸치료를 하는게 좋겠다고 권유하더군요.

잇몸이 많이 부어있어서 잇몸치료로 잇몸 깊숙한 곳 치석등을 제거하고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3회에 나눠서 한다고 합니다.

일단 비용을 물어보니 건강보험 적용이 되므로 그리 비싸진 않다고 이야길 해주더군요.

치과 비용은 늘 무섭죠? ㅎㅎ

 

잇몸치료를 3회에 나눠서 하는데,  잇몸치료를 받고나면 다음치료까지는 하루가 지나고 나서

보통 일정을 잡도록 했습니다.  

잇몸치료의 순서는 오른쪽, 왼쪽, 가운데 앞니쪽  이렇게 3회를 하게 되고,

매회 일단 부분 마취를 한 후 치료에 들어가는데 시간은 15~20분 정도 소요로 길지 않았던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잇몸치료시에 부분 마취를 하고, 치료를 받은 후 대략 1~2시간 정도는 마취가 덜 풀린 상태가 됩니다.

그러다가 좀 먹고 씹고 하면 마취는 풀리고, 치료로 인해 빨개진 잇몸부위는 몇시간 지나면 평소처럼 되는지

와이프에게 확인해달라고 하니 별로 달라진게 없다고 >.<

 

제일 아프게 느껴지는 건 앞니쪽을 할때인데, 신경이 많이 지나가는 곳에 마취주사를 놓아서 

좀 따끔하다고 하는데, 약간 따끔하긴 했지만 심한 정도가 아니라서 아마도 무난하게들 치료를 받으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잇몸치료를 받은 적이 없어서 이번에 한번 시도해봤어요.

잇몸이 많이 부어있다고 하면서 잇몸치료를 하면 좀더 치아와 잇몸을 건강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 말에

이제는 나이도 들고 했으니 내몸 소중히 지키자는 생각으로 했습니다. ^-^

 

일단 잇몸치료 비용 3회가  첫회는 20300원, 두번째는 20800원 세번째는 18400원 이었습니다.

왜 비용이 제각각인지 물어보니 부위별로 치료비용에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많이 아프거나 시간이 오래걸리거나 하는 건 아니어서 만약 스켈링 등 치료하시고

잇몸이 부어서 잇몸치료해야한다면 건강보험 적용도 된다고 하니 한번 해보시는 것도 

치아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저도 전에 궁금했던 부분이라 잇몸치료 관련한 후기를 포스팅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