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A 꾸바소년입니다. 오늘은 TIGER차이나항셍테크와 TIGER미국테크TOP10 INDXX 를 비교해보고, 현재 해외투자형 ETF의 투자와 관련해서 정리가 필요한지를 비교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꾸바소년은 TIGER차이나항셍테크를 매수하고 있으며, 앞으로 투자와 관련하여 선택의 기로에 있습니다.
중국투자형 차이나항셍테크와 미국투자형 미국테크TOP10 INDXX를 비교하기
표를 통해서 두가지 해외투자형 ETF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상품은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국내상장시킨 상장지수펀드로 TIGER란 명칭이 붙어 있습니다. 중국투자형과 미국투자형으로 볼수 있는데, 그 성격이 비슷하므로 투자의 선택에 있어서 필요한 자료로 정리해봅니다.
| ETF명칭 | 차이나항셍테크 | 미국테크TOP10 INDXX |
| 기초지수 | Hang Seng TECH Index | Indxx US Tech Top 10 Index |
| 기초지수의 구성 | 중국최고테크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클라우드, 디지털, 인터넷/모바일, 핀테크, 반도체산업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됨 | 나스닥상장 주식중 Tech-Oriented 기업이 속하는 섹터를 선별해 시가총액 10개종목으로 구성된 지수 |
| 최초상장일 | 2020년 12월 16일 | 2021년 4월 9일 |
| 총보수 | 0.09% | 0.49% |
| 구성종목(기업들) | 레노버, 샤오미, 알리바바건강정보기술, 순우광학테크, 중신국제집성전로제조, 하이어스마트홈, WEIMOB INC, 알리바바그룹홍딩스, 텐센트홀딩스, 메이투안, JD닷컴 등외 다수 |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컴캐스트, 페이스북, 페이팔, 테슬라, 알파벳, 엔비디아, 어도비, 아마존닷컴 |
| 7월9일기준 시총 | 2452억원 | 2350억원 |
| 7월9일 장중가격 | 9540원 | 11,200원 |
TIGER차이나항셍테크 ETF 매수후 미국투자형 테크 ETF와 고민하는 이유
저는 현재 TIGER차이나항셍테크 ETF 주식을 매수 중에 있습니다. 차이나항셍테크 주의 가장 높았던 가격은 1월21일 13,785원이고, 가장 낮았던 가격은 7월9일 9190원이었습니다. (오늘이네요 ㅜㅜ) 개인적으로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는 순항 중이고, 수익률이 30%에 가까울 정도로 상당히 주목받는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정부에서도 밀어주는 전기차&배터리 산업이라서 변동성이 크긴 하지만 최근 관련 산업군의 기업들의 수익률이 좋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요미래산업 테크 업체들인 차이나항셍테크 기업들 역시 미래전망이 좋다고 생각했고, 그간 항셍테크 지수도 꾸준히 상승해온 여력이 있으므로 차이나전기차 만큼은 아니라도 떨어진 갭 만큼은 메워내면서 우상향할 것이라고 보았던 것이 최근 중국정부의 뉴욕상장된 업체 디디추싱의 견제에 나서면서 알리바바 뿐 아니라 메이투안 등 다양한 핀테크 및 미래 산업 업체들이 중국정부리스크로 인해서 일제히 하락했다는 것입니다. 그로인해 차이나항셍테크도 제가 매수후 수익률이 4~5% 선까지 갔다가 현재 그만큼 낙폭이 커져버렸습니다. 현재 매수가가 1만원대 미만이라 충분히 복구는 가능하겠지만 이 지점에서 과연 중국정부 리스크로 변동성이 커질수 있는 이 ETF를 계속 믿고 장기적인 투자가 가능하겠냐는 것에 대해서 현재 신중하게 생각해야할 시점이라는 부분입니다.
중국투자형 ETF인 차이나항셍테크와 비슷하게 4월 출시된 미국투자형 ETF가 있습니다. 사실 이 기업들이 미국나스닥100TR 코덱스펀드와도 비슷한데, 중국투자형에 비해서 변동성도 적고 앞으로도 계속 비교적 안정감있게 리스크를 줄이면서 투자할 수 있는 펀드들도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4월 출시된 미국테크TOP10 INDXX ETF도 주목해서 보게 됩니다. 일단 현재 차이나항셍테크가 주가를 복구해내면 이후 포트폴리오를 미국투자형으로 바꿔야하는지를 비교해보고 고민해봐야하겠습니다. 제가 중개형ISA 계좌를 열어서 투자를 진행중인데, 3년이상의 긴 호흡으로 투자를 해나갈수도 있으므로 단기적인 상승흐름을 가져갈수 있는 차이나항셍테크에 비해서 미국투자형 나스닥100이나 미국테크TOP10 같은 ETF로 안정적으로 가져가야 하지 않나하는 생각입니다. 요며칠 연일 나오는 중국의 미국상장 테크기업들에 대한 견제가 상당기간 지속될수 있고, 언제 그런 리스크가 다시 나타날지 알수없는 점이 고려의 대상이 되겠습니다.
생각을 정리하면서
초보주식투자자들에게 최근의 ETF 투자는 좋은 투자처로 고민해볼 부분이 많은듯 합니다. 절세효과를 누릴수 있는 중개형ISA 계좌나 해외투자형 국내상장 ETF들이 다채롭게 나오면서 수익성도 상당히 개선되었고, 다양한 상품이 가진 매력도를 분석해서 예적금 처럼 투자도 가능해졌습니다. 이 선택의 폭이 넓어진만큼 자신이 선호하고 믿을수 있는 기업들에 투자되는 테마를 잘 선택하여야 하는데, 저는 차이나항셍테크의 기업들이 발전가능성이 높다고는 생각하지만, 중국정부의 리스크가 연일 보도되면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다라는 판단을 하게 됩니다. 그런점에서 비슷한 미국투자형 ETF 쪽으로 추후 포트폴리오를 옮겨야 하는것이 아닌가 고민중이며, 그 부분은 아직은 고려중이지만 빠른 시일내에 결론을 내야하겠다는 생각입니다. ETF의 투자손실위험도 결국은 자신의 몫이기에 제 선택지가 맞는 선택인지를 다시금 고민하고 향후 적립식투자를 어느방향으로 가야할지 잡아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